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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을 위한 꿈꾸는 다락방 - 꿈을 현실로 만드는 특별한 공식 R=VD, 10주년 특별판
이지성 지음 / 차이정원 / 2017년 12월
평점 :
나에게 인생의 책을 뽑으라고 한다면 주저없이 이지성의 꿈꾸는 다락방을 선택한다.
내가 정말 힘들었을때 읽었던 "꿈꾸는 다락방"을 통해 그 힘든 상황을 헤쳐나올수 있었기에 더욱 그러하다.
꿈은 이루어진다는 말이 그냥 있는 말이 아니라는 것을 알려준 "꿈꾸는 다락방"
그 책을 읽으면서 열심히 필사도 하고 요약도 하면서 읽었던 기억이 난다.
나에게 그렇게 좋았던 책이었기에 "청소년을 위한 꿈꾸는 다락방"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을때 얼마나 좋았던지...
내가 받았던 그 느낌 그대로 아이도 느껴보게 해주고 또 꿈을 갖어야 한다는 것을 알려줄 수 있겠구나 싶어서 너무 좋았다.

이 책은 모든 것은 꿈에서부터 시작된다는 것을 알려주는 책이다.
생생하게 꿈을 꿀수록 그 꿈이 이루어진다는 아주 기본적인 이야기를 아이들에게 알려준다고나 할까?
아이들에게 무조건 "너의 꿈은 무엇이니? 커서 뭐가 될래?"라고 묻는 것이 아니라
네가 하고 싶은 일을 이루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하는지 방법을 알려주는 것이다.

요즘 아이들에게 꿈이 무엇이냐고 물으면 "꿈이 없어요"라는 대답을 많이 한다.
꿈이 없다는 것은 정말 슬픈일이다.
꿈이 없으면 희망도 없는 것이기 때문이다.
이 책에서는 아이들이 흔히 잘 아는 위인들의 이야기를 들려주며 그들 역시 어릴때부터 불가능한 꿈을 꾸고, 그 꿈이 반드시 이루어질 거라고 온 마음을 다해서 믿었기에 꿈이 이루어진것이라는 것을 알려준다.
그리고 이 책을 읽는 아이들도 온 마음을 다해 꿈을 꾸면 이루어질 것이라는 것도 주문처럼 말해준다.

책 뒤에 있는 부록을 보면 꿈을 현실로 만드는 VD 다이어리와 꿈을 현실로 만든 인물들을 알려주고 있다.
이 책을 통해 더욱 절실하게 꿈을 꿀 수 있도록 도와주는 페이지이기에
직접 써보고 절실하게 읽어보며 보다 생생한 꿈을 꾸었으면 좋겠다.

꿈이란 상상력과 연관된다.
내가 건강하다고 상상하면 건강하게 되고, 어딘가 아프다고 생각하고 불안해하면 건강했던 몸도 아파지기 마련이다.
실제로 암에 걸린 사람이 병이 다 낫고 건강하게 살아가는 모습을 꿈꾸었기에 건강해진것 같다고 했던 말을 들은적이 있다.
꿈은 그냥 꾸어서는 안된다.
정말 절실하게 온 마음을 다해서 꾸어야 한다.
청소년 눈높이에 맞춰서 쉽게 쓰여진 "청소년을 위한 꿈꾸는 다락방"
나 역시 R=VD..이 공식을 주문처럼 외우듯이 머리속에 넣고 꿈을 꾸었기에 힘든 시간을 거치고 지금의 내가 있는 것이다.
그렇기에 우리 아이도 이 책을 읽고 본인의 인생에 절실한 꿈을 담아 이끌어 나갔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