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법천자문 요괴 대모험 1 - 요괴 목욕탕 마법천자문 요괴 대모험 1
박시연 지음, 박성일 그림 / 아울북 / 2017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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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콤달콤 미니북으로 먼저 만나보게 된 마법천자문 요괴 대모험~~!!!

아이들이 재미나게 보던 요괴 대모험을 큰 책을로 다시 만나게 되니 너무 좋아한다.

사실은 아이들보다 엄마가 더 반가웠다는...

미니북을 보는 아이들을 보면 눈이 아플것 같아서 조금 걱정을 했었는데..

이렇게 아이들이 좋아하는 큰책으로 다시 만나니 눈이 덜 아플것 같아서 정말 다행이다 싶어진다.

 

 

책을 받자마자 미니북과 함께 펼쳐보는 아이들..

크기 빼고는 완전 똑같다며 책을 서로 비교하는 재미에 빠졌다.

그리고는 같이 펼쳐서 읽기도 한다.

 

한 녀석이 펼쳐들면 자동으로 같이 붙어서 책을 보는 둥이형제들!!!

마법천자문 요괴 대모험도 여지없이 같이 보기 시작한다.

그리고 책의 마지막에 나오는 "5초 안에 찾아라"도 서로 먼저 찾을거라며 시합을 한다.

이런게 바로 책읽기를 둘만의 놀이로 만들어버리는 모습이 아닐런지...

마법천자문 요괴 대모험에 나오는 한자는 모두 29개..

이야기가 시작되기 전에 한자들이 따로 정리가 되어있어 미리 한자를 살펴보고 이야기를 본다면 한자가 눈에 더 잘 들어올 수 밖에 없다.

둥이형제들은 책 이야기를 먼저 읽고나서 앞부분을 다시 펼쳐서 한자들을 서로 맞추기 게임도 한다.

서로 알아서들 한자공부를 놀이로 만들어서 하는 둥이형제들~!! 멋지다~!!

천년동안 목욕을 안한 손오공...

그 손오공을 데리고 삼장과 옥동자가 목욕탕에 갔는데...

하필이면 그곳이 요괴 목욕탕이다.

때밀이머신이 손오공의 때를 밀려고 하자 그 기계를 망가뜨리는 손오공!!!

때문에 때마왕의 때를 손오공이 밀어야하는 상황이 되고...

터럭손요괴한테 때미는 법을 배우면서 나오는 한자들~!!

이 한자를 보면 반대되는 한자도 저절로 알수 있어서 정말 좋다~

그리고 마찰력이라든지 지렛대의 원리를 이용해 때마왕의 때를 미는 모습을 보며 과학의 원리까지 알 수 있다.

책의 뒤에는 목욕탕에 관한 상식이 실려있어서 재미난 상식도 쌓아가는 재미가 있다.

이 책을 재미나게 읽은 둥이형제들~

책에서 나온 한자들을 가지고 마치 자기들이 손오공과 요괴가 된 것처럼 논다.

그러면서 미니북은 4권인데 요괴 대모험도 4권 전부 나오는거냐고 물어온다.

뭐..4권 전부 출시되지 않을까요?? 벌써 2권까지 출시됐으니 말이예요~

4권 모두 큰 책으로 다시 봤으면 좋겠다는 둥이 형제들~

유투브에 있던 찌니tv 영상을 보여주니 본인들도 액괴를 가지고 때마왕을 만들겠다고...--;;

재미있게 책을 보고 즐거운 놀이로 즐기고..더불어 한자도 눈에 익히고~

아이들이 너무 좋아하니 좋은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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