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을 읽고 책놀이를 하는 것은 엄청 좋아하지만 이번에 문제집으로 한국사 능력검정시험을 준비하려고 했더니 질려하는 아이들..
그래서 책을 읽으며 하나하나 머리속에 집어넣어보자 했는데...
친구가 알려준 3D증강현실 색칠공부인 한국사는 살아있다를 체험 한 아이들...
엄청 재미있고 한국사 내용이 머리속에 쏙 들어온단다.
설민석의 한국사는 살아있다 1.

"설민석의 한국사는 살아있다 1"은 선사시대부터 고려시대까지 나와있는것 같다.
각 시대별로 이야기가 시작되는 앞장마다 인물, 사건, 문화재가 적힌 한국사 카드가 있다.
카드에는 주요 핵심내용이 있기 때문에 카드 모으기를 좋아하는 우리 아들들이 특히나 좋아했다.

역사술술에서는 한국사 이야기를 간단명료하게 이야기 해주고 있다.
주로 알아야할 핵심 내용에는 빨간 글씨와 색채움을 통해 눈에 더욱 띄게 해준다.
최대한 간단하게 설명을 하고 있기 때문에 처음 한국사를 접하는 친구들에게 안성마춤인 책이다.

역사 쏙쏙에서도 초등한국사에서 알아야할 내용을 덧붙여 설명해주고 있다.
옆 페이지에 있는 역사뚝딱에서는 그 시대에 관한 퀴즈를 내주고 있기 때문에
꼭 알아야 할 핵심 내용을 퀴즈를 통해 다시한번 알 수 있도록 해준다.

맨 뒤에 있는 학부모 가이드
거기에는 역사 척척을 통해 앞의 내용을 덧붙여 아이와 더욱 재미있게 한국사를 이해할 수 있도록 해주고 있고, AR 컬러링 학습 TIP을
알려주어 증강현실체험을 더욱 재미있게 할 수 있도록 해주고 있다.

증강현실 게임인 포켓몬도 엄청 좋아하던 아이들...
한국사도 증강현실로 학습할 수 있다는 이 책을 보고 책의 내용보다도 더 먼저 증강현실학습을 해보고자 색칠먼저 하고 있다.
내가 색칠하는대로 인물과 물건들이 색깔을 입고 핸드폰이나 탭을 통해 이것들이 움직이니 더욱 재미있다고 한다.
TAP을 통해 증강현실학습을 하는 세 아이들..
한 시대씩 여러번 증강현실학습을 하면서 내용을 달달 외운다.
외우고 싶어서 외우는게 아니라 놀다보니 저절로 외워진다고 한다.

따분하다고 생각할 수 있는 한국사를 스마트기기를 통해 직접체험하고 놀이로 재미있게 알아가는 "한국사는 살아있다"
아이들이 체험하고 내용을 이야기하는 것을 듣고 그게 바로 한국사 능력 검정 시험에 나오는 내용들이라고 하니 "그렇다면 그리 어려운게
아니네요."라고 한다.
우리의 역사를 알아가는게 어려운 것이 아님을 알게 해주는 놀이책이라 한국사를 처음 접하는 친구들이나 초등저학년들에게도 안성맞춤이 책인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