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알고는 사용하니? - 코딩에서 4차산업혁명까지 세상을 움직이는 인터넷의 모든 것 지식 잇는 아이 1
카린 뉘고츠 지음, 유한나 크리스티안손 그림, 이유진 옮김, 권정민 감수 / 마음이음 / 2017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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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아이들이 쉽게 이용하는 인터넷...

스마트폰 역시 인터넷으로 이용하는 것이니 가장 기본인 인터넷을 제대로 알고 사용해야 미래에 적응하기 쉽다.

특히 2018년 교과과정에 코딩이 포함되면서 많이들 궁금해하는 코딩과 인터넷...

그 인터넷에 관한 이야기를 쉽게 알려주는 "인터넷 알고는 사용하니?"


우리가 쉽게 말하는 인터넷과 웹의 차이는?

인터넷은 정보가 컴퓨터를 다른 컴퓨터로 오갈수 있게 해주는 것이라면

웹은 홈페이지와 여러종류의 사이트를 돌아다닐수 있는 교통수단으로 보면 된다고 한다.

가장 기본적인 것부터 차근차근 설명해 주고 있어서 인터넷을 이해하기가 쉽다는 장점이 있는 책이다.


그럼 데이터는 어떻게 이동을 하는 것일까?

컴퓨터 안에 있는 0과 1은 전자기파로 예전에 전화선으로 인터넷을 하던 시대에서는 데이터는 전기로 이동을 했다고 한다.

하지만 지금은 전파의 도움을 받아 0과 1을 전파 형태로 보내는 송출용 안테나와 인공위성이 있어서 더욱 쉽게 이동이 가능하다.

광케이블은 빛의 속도로 데이터를 보낼 수 있게 해주기 때문에 0과 1은 광차로 움직인다고 한다.

점점 진화하고 있는 데이터 이동...원리를 알아야 이해하기도 쉬운데 그림과 더불어 함께 설명을 해주고 있어서 아이들이 재미있다고 한다.

 

요즘 코딩에 관한 이야기가 엄마들 사이에서는 많이 나오고 있다.

교과과정에 들어가는 코딩이라 관심을 가질수 밖에 없는데 코딩이 무엇인지 알아야 아이들에게도 알려줄수 있기 때문이다.

코딩이란 컴퓨터를 작동시기려면, 컴퓨터에 정확한 지시를 입력해야 하는데,

컴퓨터가 알아들을 수 있는 말을 사용해서 컴퓨터가 생각하는 방식대로 입력해야 한다.

이때 컴퓨터가 알아들을 수 있는 말이 프로그래밍 언어이고, 컴퓨터가 생각하는 방식이 알고리즘이며, 이에 맞춰서 입력하는 것을 말한다.

기초개념부터 제대로 알려주며 이해를 할 수 있게 해주기 때문에 코딩이 뭘까 고민하던 나에게도 아이들 못지 않게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인터넷으로 생활이 편리해 졌지만 반대로 그것을 역이용하는 해커들과 바이러스..

인터넷을 제대로 알려면 장점 뿐만 아니라 단점도 제대로 알아야 하는 법!

해커와 악성코드인 바이러스에 대해서도 잘 알려주고 있다.

인터넷이 발달한 지금..검색만 제대로 잘 활용하면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얼마전에 들은 코딩에 관한 강의에서 학교를 다니는 외국 학생이 옆집 아저씨가 췌장암에 걸린 것을 보고 멀쩡하던 아저씨가 한순간에 췌장암이란 진단을 받을것에 의구심을 품고 인터넷 검색을 통해 췌장암 점검 시트를 만들었다고 들었다.

그 분야의 전공학생도 아니었는데 단지 인터넷 검색을 통해서 만들었다니...'정말 대단하다'라고 생각했었다.

이제는 인터넷 검색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그것이 나에게 어떠한 영향을 줄 수 있는지 바뀌는 시대다.

이 책에서는 똑똑한 인터넷 검색법을 알려주며 인터넷을 잘 이용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다.

위의 내용 이외에도 많은 것들을 알려주는 "인터넷 알고는 사용하니?"

스마트폰도 컴퓨터도 쉽게 사용하는 아이들에게 인터넷의 모든 것에 대해 알 수 있도록 해주는 이 책은 4차산업시대를 살아갈 우리 아이들에게 필수적으로 읽어야 하는 책이 아닐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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