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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레카의 순간들 - 인류사를 뒤흔든 29가지 과학적 발견과 발명 ㅣ 살림청소년 융합형 수학 과학 총서 51
김형근 지음 / 살림Friends / 2017년 4월
평점 :
유레카하면 떠올리는 것이 어떤 깨달음을 얻었을때 외치는 말...
또는 아르키메데스의 목욕탕 일화가 아닐까 싶다.
유레카라고 외치는 그 순간이 일어나기까지 과학자들의 노력을 보여주는 이 책...
유레카의 순간들..
인류사를 뒤흔든 29가지 과학적 발견과 발명을 알려주며 그들의 끊이없는 노력의 순간들을 알려주는 책이다.

크게 3부로 나누어 그 순간들을 알려주는 이 책.
1부. 빅뱅처럼 터졌다! 과학사의 극적인 순간들
2부. 서서히 타오르는 불꽃처럼! 노력과 끈기의 순간들
3부. 연쇄 오기심 반응을 불러일으킨 위대한 우연의 순간들

이 책의 목차를 보니 알고있는 과학자보다 처음 보는 과학자들이 더 많다.
그 만큼 새로운 사실들을 더 많이 알 수 있게될것 같아서 기분 좋았던 책~!!
모두가 보는 것 가운데서 남들이 생각할 수 없는 것을 생각해 내는 것이 바로 유레카의 순간이 아닐까? (P38)
유레카라는 찰나의 깨달음은 한순간에 온다. 그러나 그 찰나의 시간은 오래 축적된 경험과 깊은 의문 속의 숙고들이 모여 탄생하는 것이다.(P40~41)
위대한 발명은 때로 사소한 실수에서 비롯된다. (P64)
회의와 의심 속에서 과학기술이 발전한다는 말은 진리와 같다 (P247)
실험실에서 일어나는 일을 절대 소홀히 다루지 말라. (P286)
우연은 준비된 사람에게 미소 짓는다.(P289)
이 책을 보면서 마음속에 와 닿았던 구절들...
어떠한 일이든 단순히 그저 호기심으로만 그치지 않고 그것을 끊이없이 생각하고 연구하다보면
아르키메데스처럼 어느순간 유레카~하고 외치는 순간이 온다는 것이다.

순간의 영감은 그것을 얻으려고 오랜 시간에 걸쳐 준비하고 고심해 온 사람에게만 찾아오는 법이다. - 루이 파스퇴르
루이 파스퇴르의 이 말이 이 책의 저자 김형근님이 하고 싶은 말인것 같다.
일상 속에서 누구도 생각하지 못했던 것을 떠올린 과학자들의 이야기를 들려주며
우리도 평범한 일도 호기심을 가지고 대하다보면 무엇인가를 발견할 수 있다는 것을 깨닫기를 바라고...
또 우리도 얼마든지 과학과 가까워질 수 있고, 유레카의 순간을 맞이할 수 있다는 것을 말이다.
평소 알고 있던 과학자들의 유레카의 순간과 알지 못했던 과학자들의 유레카의 순간들을 읽으며 느낀점!!!
사소한 것이라도 호기심을 가지고 생각하다보면 언젠가는 유레카의 순간이 온다~
모든 과학자들이 그렇했듯이 우리 아이들도 이런 끈기와 호기심과 열정을 갖고 생활하다보면 유레카~를 외칠 순간이 나타날 것이다.
그러므로 항상 열심히 생각하며 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