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귀 탐정 vs 카본 박사 - 과학 탐정 119
이하 지음, 윤유리 그림 / 주니어김영사 / 2016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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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의 온난화로 인해 각종 자연재해들이 발생하는 요즘 아이들에게 하는 말이 있다.

"지구가 많이 아파서 자연재해가 많이 일어나는 것이야. 그러니까 에너지를 낭비하지 말고 절약해야해..."       

그리고 환경오염이나 지구 온난화에 관한 책과 이야기를 많이 들려줬다.

그런데 방귀탐정 vs 카본박사 책은 내가 따로 설명을 해주지 않아도

아이 스스로 지구온난화와 예방을 배울수 있는 과학동화이다.



주인공 나무와 보람이는 카본박사로 부터 편지를 받는다.

그 편지에는 카본 박사가 탄소는 산소를 만나면 이산화탄소가 되고 그래서 생기는 폐해들을 말해주면서 탄소발자국씨를 찾으라고 한다.

그 탄소발자국들을 추적하면서 카본박사를 찾기위해 만들어진 탐정사무소...

추리모험 형식의 글이기 때문에 아이들이 이야기를 읽으며 재미있게 몰입을 할 수 있어서 좋다.

 

우리가 흔히 버리는 음식물 쓰레기...

하지만 음식물 쓰레기로 잘못 버리는 것들도 많다.

분명히 먹는 것에서 나온 쓰레기라 음식물 쓰레기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음식물쓰레기가 아닌 것들도 있다.

차류의 찌꺼기가 내가 잘못 알고 있던 쓰레기 중 하나이다.

이것은 음식물 쓰레기가 아니니 일반종량제봉투에 담아서 버려야 한다고 한다.

쓰레기의 분류만 재대로 해도 지구온난화를 막는데 도움이 된다고 하니 꼭 제대로 분류를 해서 버려야 할 것이다.

우리가 삼시세끼 밥을 먹는 식탁위에도 지구의 온난화를 부추기는 것들이 많다고 한다.

탄소라는 것이 음식의 재료를 생산하고, 수송하고, 조리하는 전 과정에서 생긴다고 한다.

소들은 되새김질을 하기때문에 다량의 메탄가스를 방귀로 분출한다.

우리들은 되새김질을 하지 않이 때문에 메탄가스를 발생하지는 않지만

우리가 먹는 음식으로 이산화탄소를 많이 배출한다고 하니

가급적이면 고기나 찌개보다는 채소와 과일 중심의 식단을 꾸리면 건강과 환경에 좋다.

또 음식물쓰레기를 매립하는 과정에서 메탄가스가 잔뜩 나오기 때문에 음식을 남기지 않고 깨끗하게 먹는 습관을 들여야 할 것이다.


지구온난화로 인해 북극의 빙하가 녹으면서 해수면이 상승하고 있다고 한다.

그래서 해수면이 낮은 나라들이 점점 바다속으로 잠기고 있다는 소리도 많이 들었다.

그중 우리 나라 사람들이 많이 가는 몰디브도 있고, 투발루도 있다는 것은 알고 있었지만

우리나라의 제주도 용머리해안이 잠길 것이라는 것은 이 책을 통해 처음 알았다.

해수면 상승으로 인해 우리나라도 잠긴다고 하니 지구온난화에 대한 심각성을 새삼스레 다시 느끼게 되었다.

그리고 이산화탄소의 발생을 억제하기 않을 경우 800년 후에는 세계 주요 도시가 물속으로 살아질 수도 있다고 하니 하루라도 빨리 이산화탄소 발생을 억제해야겠다는 조급한 마음도 든다.

                                                           

주인공 나무와 보람이를 따라 탄소발자국을 찾으면서 우리의 생활 속에서 탄소가 함께 하는 것을 알았으니 지구온난화를 시키지 않게끔 조금이라도 더 노력하는 아이들이 될 수 있을것 같다.

우리 아이들만 보더라도 이 책을 보고나서부터는 물도 함부로 많이 쓰지 않고

쓰지않는 전기코드나 방의 불을 끄는 모습을 보여준다.

그리고 음식물을 남기지 않기위해서 노력하는 모습도 보여주고 있다.

어릴때부터 이러한 습관을 들여야 커서도 지구온난화 방지를 위해 생활할 수 있을 것이다.


다른 환경 책보다 이 책이 마음에 든 이유는 우리 아이들이 책을 읽고나서

스스로 에너지절약을 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환경오염에 대해 관심을 갖기 때문이다.

그만큼 재미있고 쉽게 쓰여져 있는 것을 아이들의 행동에서 볼 수 있으니

우리 아이들 뿐만 아니라 다른 아이들이 읽어도 같은 모습을 보이지 않을까 싶다.

지구온난화...더 늦기전에 모두가 지구를 지키기위해 노력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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