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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으로 읽는 매일 아침 1분 철학 : 세계의 탐구 ㅣ 그림으로 읽는 매일 아침 1분 철학 2
왕위베이 지음, 웨이얼차오 그림, 정세경 옮김 / 라이스메이커 / 2016년 8월
평점 :
품절
눈 깜박 할 사이에 지나는 1분...
어떤 사람에게는 너무나도 소중한 1분이 될 수도 있고...
또 어떤 사람에게는 있으나마나한 1분이 될 수도 있다.
이왕이면 눈 깜박할 사이에 지나가버리는 이 1분동안 명언같은 철학 이야기로 보내게 된다면 얼마나 좋을까?
아침에 일어나 잠깨는 시간동안 이라든지...
아니면 차를 타고 이동하는 시간중에 1분이라든지...
화장실에서 볼일볼 때 1분이라든지...
누군가를 기다리며 보내는 1분이라든지...
이 짧은 1분동안 나의 마음을 다잡을 수 있는 철학이야기로 보낼수 있다면..??

그림으로 읽는 매일아침 1분철학...
16명의 사상가들이 전하는 지혜의 이야기로 되어있는데
16명의 사상가 중에서는 내가 아는 사람도 있고, 유명하지만 내가 모르는 사람들도 있다.
하지만 그들의 이야기에서 마음의 위안도 얻고 지혜도 얻었으며 다짐도 하게 되었다.
만년필로 위트있게 그린 그림과 함께 간결한 글...
이 책은 한자리에서 처음부터 끝까지 한번에 다 읽어버리기 보다는
하루하루 잠깐의 틈을 이용해 한장 두장 그렇게 천천히 생각해가며 읽는게 더 좋은 책이다.

콜럼버스의 출항과 더불어 전해주는 이야기....
아무일도 하지 않고 그저 모든 위험이 다 사라지길 기다리는 사람은 영원히 바다에 나갈 수 없다.
얼마전에 읽은 유대인 영어공부법이란 책에서 봤던 유대인 격언이 생각난다.
"실수를 극도로 두려워 하는 것은 실수하는 것보다 나쁘다."
그저 위험을 두려워하지 않고 실수를 두려워하지 않으며 도전을 하는 자만이 발전이 있고 무엇인가를 이룰수 있는 것이다.

know이느냐....아니면 no이느냐....
모르면 모른다고 솔직한 것이 좋은것이다.
나의 무지함을 인정하는 것이야말로 진정으로 현명하기 때문이다.
모르면서 아는척 하는 사람은 그것이야말로 무지함의 극치를 보여주는 것이다.

이것 역시 콜럼버스의 출항 부분에 나온 이야기와 일맥상통한 부분이 아닌가 싶다.
아이들에게도 또 나 자신에게도 자꾸 도전하고 실패도 해보며 경험을 해보아야만 지혜가 자랄수 있다고 거듭해서 알려주고 있다.

어릴때부터 어머니에게 듣었던 말.....
"허튼말을 마구 하지마라...필요한 말만 해라...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을수가 없다."
그 만큼 말이란 중요한 것이다라는 것을 알려주신 어머니...
우리 어머니는 철학가는 아니지만 여기 나오는 사상가들이 하는 말을 그대로 하고 계셨고 또 나에게 알려주셨다.
유대인의 격언에도 "사람의 귀는 두개인데 입은 왜 하나일까?"라는 말이 알려주듯이
프랑스의 사상가 몽테뉴 또한 말이 중요한 것임을 알려주고 있다.
세 번 생각한 다음 행동하고, 네 번 생각한 다음 말하라..

사람이 살아가면서 분노를 느껴보지 않은 사람은 한명도 없을 것이다.
하지만 분노를 잘 조절하고 잘 대처하는 사람이 되어야 하는게 중요한 것이 아닐까?
주변에서 분노조절을 잘 하지 못해 큰일을 겪는 사람들도 많이 봤다.
영국의 철학자 프랜시스 베이컨은 화를 낼 때는 두 가지를 주의해야한다고 말하고 있다.
첫째, 나쁜 말로 다른 사람에게 상처를 주면 안된다.
둘째, 화가 난다고 다른 사람의 은밀한 비밀을 함부로 폭로하면 안 된다.
아무리 화가 난다고 하더라도 이 2가지만 지킨다면 사람들간의 신임을 잃지않고 관계도 잃지 않을 것이다.
아주 짧은 1분의 시간....위트있는 만년필 그림과 함께 읽어보는 철학이야기...
짧은 시간에 아주 커다란 지식이과 마음의 지침을 얻을 수 있었기에 아주 만족스러운 책이다.
절대로 이 책은 한자리에 처음부터 끝까지 다 읽지 말고
일상생활을 하면서 아주아주 짧은 틈을 내어 천천히 읽어야지 더욱 좋은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