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 세상을 바꾼 동력 2
신정민 지음, 권희선 그림 / 풀과바람(영교출판) / 2016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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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아이들이 로봇과 미래직업에 관한 강의를 들은 적이 있다.

그때 강사님이 하신 말씀 중에 하나가 지금의 직업 중에 70%는 로봇이 대신하면서 없어질 것이라고 말씀하셨다.

그러면서 미래에는 어떠한 직업이 생길지 모르고 어떤한 로봇이 나올지 모르기 때문에

꿈을 갖고 그 꿈을 향해 열심히 나아가야 한다고 했던게 기억난다.

확실히 내가 어릴때 알던 직업들과 지금 커서 겪고 보는 직업들 중에는 없어진것도...

그리고 하찮아 진 것도 많고 새로운 직업도 많다.

이 모든 것이 로봇이라는 동력으로 삶이 편안해 지면서 바뀌는 사회현상이 아닌가 싶다.

그럼 이러한 로봇은 어떠한 것인지 미래에는 어떻게 될지 아이들이 알고있다면 더욱 좋지 않을까?


 

 

로봇에 관해 아이들이 쉽고 재미있게 알수 있도록 해주는 이 책~!!

태권v나 마징가 z 같은 것은 엄밀히 말하면 사람이 타고 조종을 해야 움직이는 것이기 때문에 로봇이라고 볼 수는 없다.

아톰이나 월-E, 터이네이터등은 진짜 로봇이다.

이처럼 로봇은 '스스로 생각하고 움직이는 기계'를 말한다.


로봇의 조상은 자동장치로 볼 수 있다.

1800년 전쯤 제갈량은 저절로 움직이는 소와 말 로봇을 만들어서 식량과 무기를 옮겼다고 한다.

그리고 지금으로부터 2000년도 전에 그리스의 학자 헤론은 자동으로 움직이는 문을 만들었다고 한다.

또 장영실이 만든 자동물시계인 자격루도 있는데 이러한 사실만 보더라도

옛날부터 사람들은 로봇과 같은 장치를 만들기 위해 애썼다는 것을 알수 있다.

사람들의 생활이 조금이라도 더 편하기위해 만들어지는 로봇들...

그 로봇들이야 말로 세상을 움직이는 일꾼이라고 해도 틀린 말은 아닌듯 싶다.
농사일을 돕는 농업용로봇, 공사현장에서 일하는 건설용 로봇, 나무를 벌목한는 벌목용 로봇...

오늘 아침 뉴스에서 봤는데 피자를 만드는 로봇도 만들어졌다고 한다.

이처럼 여러가지의 로봇들로 인해 사람들은 힘들고 위험한 일에서 벗어나게 되었다.


 

이 뿐만 아니라 의료업이나 과학분야에서 쓰이는 나노로봇도 있고, 우주를 탐사하는 화성탐사로봇등도 있다.

이처럼 로봇 기술은 점점 발달하기 때문에 우리가 생각하지도 못한 로봇들도 조만간에 만들어지지 않을까 싶기도 하다.


급격하게 변하는 이 사회를 살아가기 위해서는 로봇에 대해서도 잘 알아야만 대처를 해나갈수 있지 않을까?

풀과 바람에서 나온 '세상을 바꾼 동력 2.로봇'은 아이들이 로봇에 대해 잘 알수 있게 해주고 있고

또 미래에는 로봇과 함께 어떻게 살아가야할지 알려주고 있다.

책 뒤편에는 로봇 상식 퀴즈와 로봇과 관련된 단어풀이를 통해 로봇에 관해 흥미를 유발시켜주고 있다.


3학년부터 6학년 사회, 과학 교과 내용과 연계가 되기 때문에 이 책을 보고 교과서도 같이 본다면

더욱 흥미를 갖고 볼 수 있을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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