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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첼 카슨 - 「침묵의 봄」을 쓴 생태환경운동의 선구자 ㅣ 두레아이들 인물 읽기 2
진저 워즈워스 지음, 황의방 옮김 / 두레아이들 / 2016년 3월
평점 :
지금의 지구는 우리의 것이 아니라 후손에게 빌려쓰는 것일 뿐이다.
하지만 지금의 우리는 지구를 지키는 것이 아니라 마구 파괴를 하고 있다.
무분별하게 사용하는 화학물질들과 지구의 온난화...그리고 각종 오염들...
지금에서야 환경오염의 심각성을 깨닫고 지키려고 노력하는 사람들이 있지만...
그래도 지구는 점점 더 병들어가고 있는 상황이다.
이러한 결과를 예전부터 예측하고 경고하던 생태환경운동가가 있었는데 그녀는 바로 레이첼 카슨이다.

레이첼 카슨은 어릴때부터 자연을 사랑하는 소녀였다.
어릴때부터 딸에게 책을 읽어주고 자연을 사랑하는 어머니를 본받아서 그럴까?
레이첼 카슨 또한 자연을 사랑하고 존중하는 그런 인물로 자라났다.

그리고 남자들의 세계라 생각되던 과학분야에서 인정을 받고 또 과학과 문학을 결합으로
화학비료에 폐혜를 세계에 알리고 그들을 저지하게 된다.

물론 그런 레이첼 카슨을 저지하는 사람들이 있었지만 거기에 굴하지 않고
끝까지 자기의 뜻을 펼친 레이첼 카슨 덕분에 화학비료의 사용을 다시 한번 되돌아 보게 되었고
또 생태계에 사람들이 다시 생각해 볼 수 있게 되었다.
이 책에서 제일 마음에 와 닿았던 부분은 바로 이 부분이다.

"내가 만약 할 수 있는 모든 일을 하지 않는다면, 나는 다시는 행복하게 지빠귀의 노랫고리에 귀를 기울일 수 없을 것이다."
레이첼 카슨은 본인이 할 수 있는 모든 일을 했고 덕분에 화학비료의 사용에 대해 사람들이 다시한번 생각해보게 만들었다.
우리들도 레이첼 카슨처럼 우리가 할수 있는 모든 일을 하면 지구는 치유가 되지않을까?
하나라도 조금씩 하다보면 언젠가는 지구상의 모든 생물들과 지구 자체가 건강해지고..
또 다른 의미로 모든 일을 하다보면 본인의 꿈도 이룰수 있지 않을까 싶다.
레이첼 카슨을 읽고 아이들도 레이첼 카슨을 롤모델 삼아 꿈을 위해 모든 일을 열심히 하는 사람으로 자랐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