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최상위 수학 라이트 중 1-1 (2024년용) - 2015 개정 교육과정 ㅣ 중등 최상위 수학 라이트 (2024년)
최문섭 외 지음 / 디딤돌 / 2019년 9월
평점 :
구판절판
우리집 둥이형제들이 학교 수업이 끝난 저녁이면 꼭 하는 최상위수학 라이트예요.
중학연산으로 개념을 깨닫고, 투탑으로 개념을 탄탄히 다졌으니,
이제는 최상위수학 라이트로 여러 유형과 심화과정을 공부하고 있거든요.
처음에는 최상위라는 단어 때문에 많이 힘들지 않을까 걱정을 하더니..
그래도 중학연산과 투탑으로 개념을 탄탄히 다졌다고 걱정했던 것보다는 수월하게 최상위 수학 라이트를 잘 풀어나가네요.
1단원 자연수의 성질, 2단원 정수와 유리수를 거쳐 3단원 정수와 유리수의 계산부분도 마무리 했습니다.
최상위수학 라이트는 기본 주요 개념을 먼저 간단하게 정리해주며 시작해요.
주요 개념이기 때문에 꼭 한번이라도 읽어보며 머리속으로 개념을 정리하면 문제를 풀어나가는데 훨씬 더 도움이 되요.
수학문제를 풀다보면 앞에서 배운 개념들을 계속해서 적용해야하는데
아이가 문제를 풀때 가끔 앞에서 배운 개념을 같이 쓰지 않고 풀어나갈 때가 있습니다.
아래 사진의 30번 문제에서 a,b,c의 부호를 각각 구하라고 나와있는데요.
앞에서 분명히 부등호의 사용에 대해 배웠기 때문에 a,b,c의 부호 또한 부등호를 이용해서 나타내는게 맞아요.
하지만 앞에서 배운것을 응용할 생각은 못하고 그냥 말로 써놨더라고요.
그래서 과감히 틀렸다고 다시 생각을 해보라고 했습니다.
이렇게 한번 틀려봄으로써 배운 개념은 계속 응용해서 사용해야 한다는 것을 알게됐으니 나쁘지 않은 것 같아요.
이것뿐만 아니라 최상위수학 라이트에 나오는 여러 심화유형의 문제들도 풀어보며 생각을 더 깊게 해볼 수 있다는 점도 좋습니다.
개념을 확실하게 알고 그 개념을 여러가지 유형에 자꾸 응용해보며 조금더 생각을 해보는 것!!!
이게 수학공부를 하는데 중요한 것이 아닐까 싶네요.
단원이 끝나면 단원 종합 문제를 풀어보며 제대로 알고 넘어가는지 스스로 체크도 해봅니다.
단원 종합 문제는 총 30문제가 나오는데요.
우리 아이는 실제로 시험을 보듯이 초시계를 가져다 놓고 40분 안에 풀어보고 있어요.
중학교 1학년은 자유학년제라 중간고사나 기말고사가 없기 때문에
스스로 이렇게 시간체크를 하지 않으면 2학년 첫 중간고사를 볼 때 힘들수도 있을것 같아서 이렇게 하고 싶다고 하더라고요.
미리 중학연산과 투탑으로 개념을 공부하고...
그리고 학교수업으로 열심히 선생님 설명을 듣고...
그 다음으로 다시 최상위수학 라이트로 그날 그날 배운 부분을 복습하며 확실하게 내꺼로 만들기!!
학원을 따로 다니지 않기 때문에 매일 최상위수학라이트로 열공해주고 있기 때문에 학습에 대해서는 크게 걱정할 것은 없는 것 같아요.
중등수학의 여러가지 개념을 응용문제와 유형문제들 그리고 심화문제를 통해 생각하는 힘을 기르고 싶다면 최상위 수학 라이트를 적극 추천합니다.
하다가 모르는 부분이 나온다면 강남인강에서 강의도 함께 들을 수 있으니 너무 좋아요~
-교재를 무상으로 게공받아 직접 풀고 솔직하게 쓴 후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