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딤돌 초등 고학년 독해력 Level 4 - 수능까지 연결되는 본격 독해 초등 디딤돌 독해력
김세동 외 지음 / 디딤돌 / 2019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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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어 독해능력은 초등학교부터 열심히 해야한다고 생각해요.

독해력이 잘 되어야 다른 과목들도 탄탄하게 공부하기 쉽고,

무엇보다 수능에서 지문이 엄청나게 긴데 그 긴 지문도 금방 이해하려면 어릴때부터 탄탄하게 독해력을 다져가야만 가능하기 때문이예요.

그래서 우리집은 예전부터 디딤돌 초등 독해력으로 독해력을 길러가고 있는데요.

디딤돌 초등 독해력 고학년 1권 부터 시작했는데 열심히 하다보니 지금은 독해력 고학년 4권을 하고 있네요.



그동안 아이가 풀었던 디딤돌 독해력 1~3권과 지금 풀고있는 4권이예요.

1권부터 차례대로 차근차근 하다보면 지문독해실력이 좋아질 수 밖에 없어요.



초등 고학년은 예비 중등이라고 생각해야해요.

그렇기 때문에 초등 고학년부터 수능 독해를 미리 준비하는 것이 좋은데요.

현실적으로 중학교에 들어가면 공부해야 할 과목도 늘어나고 공부도 내신위주로 해야하기 때문에 초등 고학년일때보다 독해교재에 따로 신경을 시간이 많이 없어요.

초등 고학년은 학교 시험이 없기 때문에 중학교에 비해 상대적으로 시간이 많기 때문에 이때 독해의 실력을 높여주면 좋습니다.


디딤돌 초등 독해력은 우선 지문이 참 다양해요.

인문, 철학, 사회, 경제, 과학, 기술, 언어, 문학, 예술, 환경 분야로 총 40개의 지문이 나와있습니다.

1권을 시작했을때만 해도 디딤돌 독해력이 어렵다며 문제를 많이 틀렸었는데,

4권까지 풀게되니 독해실력이 많이 늘었다는 것이 바로 눈에 보이네요.

아이 스스로도 실력이 많이 늘은게 눈에 보이니 좋다고 하네요.

실제로 디딤돌 독해력을 하다가 다른 독해력교재를 보니 그 교재는 너무 쉽다며 이게 다 디딤돌 독해력 덕분이라고 하더라고요. 



디딤돌 독해력 고학년 1권에 나오는 첫번째 지문이예요.

어휘수준 중상(별 4개), 글감수준 중상(별 4개), 글의 길이 1290자라고 왼쪽 윗부분에 나와있고요.

이 지문은 12분 안에 풀어보라고 오른쪽 윗편에 나와있습니다.

지문 옆으로는 지문에 나온 어려운 어휘들을 설명해주고 있어요.

하나의 지문을 읽고 분석하고 문제를 푸는데 필요한 시간이 정해져 있으니 시간을 재면서 문제를 풀어보다보면 실력이 늘수 밖에 없습니다.

시간을 재다보면 딴짓을 할 시간도 없어요.

이렇게 계속 연습을 하다보면 나중에 수능을 볼 때에도 집중해서 지문분석을 하게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문제에는 내용 이해, 전개 방식, 추론, 비판, 사계 적용, 어휘, 한줄 요약까지 지문에서 나올 수 있는 모든 문제가 나와있는데요.

수능 독해에 필요한 모든 것을 익힐 수 있도록 되어있어요.

특히나 실전 문제에서 수능까지 연결되는 내용을 살펴볼 수 있도록 수능문제를 보여주니

본인 스스로 공부하고 있는게 제대로 하고 있는 것인지 되돌아 볼 수도 있어서 좋아요.




아이가 디딤돌 독해력 고학년 1권을 시작했을때 어렵며 짜증내던 모습이 떠오릅니다.

그때는 지문파악이 익숙하지 않고 쉽지 않아서 하나의 지문을 읽고 문제를 푸는데 시간이 오래 걸렸었어요.

하지만 디딤돌 독해력 고학년으로 꾸준히 단련하다보니 4권에 들어서는 혼자서 지문을 분석도 합니다.

누가 가르쳐 주지도 않고, 이렇게 분석하라고 말하지도 않았는데,

혼자서 이렇게 분석해놓은 것을 보면 그만큼 독해실력이 많이 늘었다는 것을 알 수 있어요.


디딤돌 독해력 중간중간 나오는 독해력 특강도 도움이 많이 됩니다.

독해의 기본 원리를 익히게끔 독해의 기본 개념, 독해의 과정, 독해의 방법 등을 부담없이 익힐 수 있도록 재미있게 알려주기 때문에

아이들이 읽으면서도 지루해하지 않고 재미있어 하네요.

특히나 독해력 특강 마지막 부분에 노란색으로 칠해져 있는 문장은 아이들이 꼭 알아야 할 내용이라 그냥 넘어가지 말고 꼭 읽어보면 좋아요.

 



사고력은 생각의 방향이자 흐름이기 때문에 자신의 수준보다 조금은 수준이 높은 글을 읽어야 사고력도 조금씩 깊어진다고 합니다.


디딤돌 독해력 1권을 시작할 때 아이가 어렵다고 짜증을 내도 이 글귀를 생각하며 포기하지않고 꾸준하게 해왔는데..

역시 그 글귀대로 조금은 어렵다고 느끼던 지문을 꾸준히 읽으며 독해실력을 길러오다보니 디딤돌 독해력 고학년 4권의 지문도 쉽게 이해하게 되었네요.

중학생이 되기 전에 꼭 디딤돌 독해력 고학년 4권까지 완북하는 것을 목표로 삼았었는데 이렇게 마지막 4권을 풀게되니 기분이 좋습니다.

그리고 아이의 높아진 독해실력에 기분이 좋네요.

초등 고학년이라면 디딤돌 초등 독해력을 꼭 풀어보시길 추천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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