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딤돌 초등 고학년 독해력 Level 3 - 수능까지 연결되는 본격 독해 초등 디딤돌 독해력
김세동 외 지음 / 디딤돌 / 2019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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둥이형제들의 독해력을 책임지고 있는 디딤돌독해력 고학년 3단계.

매일 열심히 했더니 끝이 보이고 있어요.

아마도 이번주만 하면 완북을 하지 않을까 싶네요.




디딤돌 독해력을 하면서 독해력 특강을 읽어보는데 참 중요한 글귀가 보이네요.


독해 지문은 보는 사람에 따라 눈에 들어오는 정보에 차이가 있습니다.


"독해를 할 때에는 내 눈에 띄중요한 정보과 는 정보에만 주목할 것이 아니라 글 속에 있는 정보 모두를 바로 보고,

중요한 정보와 아닌 정보를 구분할 수 있어야 합니다."

​같은 것을 보더라도 사람들에 따라 선택적 인식을 하게 되요. 

독해 역시 자신의 이해 정도나 관심사, 흥미, 자신에게 인상 깊었던 내용만 주목하게 되면

글 전체를 보지못하고 글쓴이의 의도와 다르게 독해를 하게 될 수도 있어요. 

그렇기 때문에 여러가지 지문을 읽어보며 전체의 글을 볼 수 있도록 훈련을 해주는게 필요하죠.

디딤돌 독해력은 이런 점에서 아주 만족할 만한 교재입니다.

그래서 둥이형제들이 조금 어렵다고 하지만 그래도 꾸준히 하고 있는 교재예요.


총 40일차 지문에서 28일차 지문은 기술분야의 조선 시대 양반집에 관한 내용입니다.

지문마다 어휘수준과 글감수준 글자의 길이를 알려주고 있는데,

아이들이 어려운 수준의 지문을 잘 이해했을때는 뿌듯한 기분이 들기도 한다고 하네요.

그리고 조선시대의 양반집이 그냥 기와집이 아닌 그 집의 구조와 신분차별까지 알게되니 좋다고 합니다.

4번 문제는 오늘날의 관점에서 비판적으로 평가하는 것을 찾기 문제예요.

글쓴이의 관점을 비판하거나 ,글쓴이의 관점을 바탕으로 자료를 이해하는 문제는 수능에서도 자주 출제된다고 하니 이런 유형의 문제는 잘 알아두는게 좋을 듯 합니다.

다행스럽게도 둥이형제들은 28일차에 해당하는 문제들을 다 맞았네요.

디딤돌 독해력의 지문을 읽다보면 둥이형제들이 책을 어릴때부터 많이 읽었기 때문에 어휘은 뒤쳐지지 않는다고 생각했는데 그 생각이 잘못됐다는 것을 깨닫게 되더라구요.

어휘가 약하기 때문에 지문이 어렵다고 느끼는 것일수도 있구요.

그래서 지문 속 필수 어휘는 틀릴 경우 여러번 다시 읽어보도록 하고 있어요.

그리고 지문을 읽고 잘 이해가 안되는 것들은 그 지문을 천천히 다시 읽어보라고 합니다.

마지막으로 지문내용을 다시 말해보기도 하고 있어요.

물론 안할때도 있지만 확실히 다시 내용을 말해보게 하는게 더 많은 도움이 되는 듯 합니다.

디딤돌독해력 고학년 3단계...끝까지 열심히 하고 얼른 고학년 4단계 들어가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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