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리 과학 카페
권은아 지음, 서울과학교사모임 감수 / 북트리거 / 2019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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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바꾼 과학자 16인의 수상한 초대를 받아 과학의 이야기를 들어보는 미스터리 과학 카페!!

이 책은 중학독서평설에 연재했던 글과 새로운 글을 덧붙여서 책으로 만들어진 것이다.

작년부터 중학독서평설을 읽으며 여러분야의 이야기를 볼수 있어서 좋았는데,

미스터리 과학 카페 역시 2016년에 중학독서평설에서 연재되었었다니 그저 반갑기만 하다.



미래에 최강 유튜버가 되길 꿈꾸는 미래와 우주가 어느날 17세기 유럽풍의 미스터리 과학카페로 초대받아 가게 되면서 과학발전에 지대한 공헌을 한 과학자 16명을 만나며 위대한 발견을 어떻게 할 수 있었는지를 알려준다.

이 책에서는 16인의 과학자는 물리, 화학, 생명과학, 지구 과학으로 구분해서 그 시대의 대표적인 과학자들의 이야기를 들려주고 있다.


제일 처음으로 알려주는 과학자는 물리부문에 해당하는 과학자들로 5명이 나온다.

물리 과학자 5명으로는 아이작 뉴턴, 에밀리 뒤 샤틀레, 마이클 패러데이, 벤저민 톰프슨, 율리우스 마이어.제임스 줄이다.

이 책을 본 아이들이 알고 있는 과학자들도 있고,  처음 들어보는 과학자들도 있다고 한다.

그러면서 아는 과학자들은 알고 있기 때문에 더욱 재미있고, 모르는 과학자는 새로운 것을 알게되니 재미있다고 한다.

특히나 아이작 뉴턴의 이야기를 들려주고 바로 에밀리 뒤 샤틀레의 이야기를 들려주며 시대적으로 바로 연결해서 알려주니 더욱 재미있다고 한다.

중학교에 들어가면서 초등때와는 달리 과학이 어렵다고 하던데,

16인의 과학자 이야기를 읽으며 배경지식을 쌓게되면 과학이 어렵게 다가오는게 아니라 더욱 재미있게 다가오지 않을까 싶다.


아이가 유난히 재미있게 읽었던 인물인 에밀리 뒤 샤틀레..

뉴턴의 오류를 18세기 프랑스의 여성 과학자가 밝혀내다니 정말 대단한것 같다면서 푹 빠져든다.


에밀리 뒤 샤틀레가 에너지는 속도에 비례하는게 아니라 속도의 제곱에 비례한다고 생각하게 됐다면서 미래와 우주에게 자신이 발견한 것이 대해 알려주고 있다.

에너지가 속도에 비례하는 것이 아니라 속도의 제곱에 비례함을 알아낸 과정을 설명해주는 부분을 읽으며 느낀 점은, 학교에서 배우는 중,고등때 학교에서 배웠던 과학은 어려웠던것 같은데,

이 책에서는 과학이론을 쉽고 재미있게 알 수 있게 되는 것 같아서 아이들도 쉽게 보겠구나 싶어진다.


미스터리 과학카페에서 과학자를 만나 위대한 발견을 하게 된 이야기를 듣고,

우주와 미래가 현실로 돌아와 그들의 발견이 훗날 어떻게 되었는지를 연결해서 알려주는 것도 과학이론을 더욱 이해하기 쉽게 해준다.


그리고 그들의 과학업적을 과학적으로 알려주는 과학책 열기!!

과학책열기는 그들의 이론을 정리해서 마무리 해주고 있기 때문에 과학시간에 이 내용을 배우게 된다면 이 책의 내용이 생각나서 더욱 재미있고 흥미있게 공부할 수 있지 않을까 싶다.

 


과학의 발견이라는게 과학자들이 어떠한 이야기를 나누었고, 어떠한 과정으로 발견 할 수 있었는지...

그 역사적 현장을 재현하는 곳으로 미스터리 과학카페라는 장소를 통해서 소설처럼 재미있게 다가갈 수 있는 구성이 흥미롭게 다가갈 수 있어서 좋았던 것 같다.

이 책에서 알려주는 내용들은 중학교 과학과 고등학교 통합과학 교과와 연계되기 때문에 청소년들이 꼭 읽어야 한다고 추천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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