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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at's My Name? (Paperback)
Wendy Finney / Andersen Press Ltd / 2017년 4월
평점 :
한글처럼 영어도 언어이기 때문에 책을 많이 읽어보며 익숙해지는게 가장 좋은 방법이 아닐까 싶다.
그래서 우리 아이들 역시 매일 집에서 음원으로 듣고, 눈으로 책을 읽으며 영어라는 언어에 친숙해지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한글책을 읽을때도 글밥이 많아지면 처음에는 힘들어 하듯이 영어책 역시 챕터북으로 넘어가려니 힘들다.
무난히 챕터북으로 진입했으면 좋겠는데 그것은 어디까지나 엄마의 마음뿐!!
여기서 엄마가 해줄수 있는 것이라고는 아이들이 재미있어할만한 책을 찾아주는 것이다.
각종 사이트와 도서관을 둘러보며 아이가 관심있어 할 만한 찾아보는 일도 만만치 않다.
얼마전에 도서관에서 호리드 헨리를 빌려서 읽었었는데 재미있다고 했다.
그런데 이번에 보게된 The-not-So-Little Princess..
호리드 헨드의 일러스트 작가와 The-not-So-Little Princess의 일러스트 작가가 동일인물이다.
그림이 비슷하니 아이가 The-not-So-Little Princess도 흥미를 갖는 모습을 보인다.
이번에 보게 된 The-not-So-Little Princess의 4권 세트 구성!!
What's My Name?
Best Friends!
Where's Gilbert?
Spooky Night!

이 중에서 가장 먼저 살펴본 What's My Name?
전형적인 공주로 생각하던 이미지가 아니라 무엇인가 일을 만드는 장난꾸러기 같은 공주의 모습이 더 흥미를 불러일으킨다.

초기 챕터북으로 The-not-So-Little Princess는 딱 적당하다.
챕터도 6개로 그리 길지 않아서 무리없이 읽어나가기에 좋다.
하지만 아이가 힘들어한다면 한챕터씩 끊어서 읽어도 무방하게 되어있다.

이 책의 내용을 보면 공주가 자라 더이상 작은 공주로 부르기 어렵게 되었기에 왕과 왕비는 고민이 많다.
하지만 공주의 이름은 너무 이상해서 모두들 공주에게 이름을 알려주길 꺼려한다.
이에 공주는 자신을 이름을 알려주지 않고 숨기기만 하는지 궁금해진다.
도대체 이름이 얼마나 이상하면 알려주지 않는걸까?
결국 아버지인 왕에게 가서 자신의 이름을 물어보는 리틀 프린세스.
그녀의 이름은 " Princess Rubella Ovaltita Saliva Ignacia Eglantine the Third"
이를 듣고 경악해하는 리틀 프린세스의 표정은 정말 웃기다.
그리고 그녀의 이름을 다시한번 읊어보다 본인의 짧은 이름을 짓게되는데....
이 책은 보통 일반적인 챕터북처럼 갱지가 아닌 컬러북으로 되어있다.
그리고 글씨체 또한 작은 편이 아니기에 아이들이 보기에도 편하게 되어있어서 좋은것 같다.
챕터북이지만 회화체의 내용도 있기 때문에 이 책을 자주 읽다보면 아이들의 영어말하기에도 큰 도움이 될것 같다.

이 The-not-So-Little Princess 4종 세트에서 만족한 또하나의 꿀팁!!
바로 Wordbook!!!
1권부터 4권까지 필요한 단어가 Wordbook 한권에 다 정리되어 들어있다.
책을 읽으면서 단어의 뜻을 모를때마다 찾는게 조금 힘들었었는데 Wordbook을 활용하면 완전 편할것 같다.

Wordbook도 눈이 편하게 각 챕터별로 정리가 잘 되어있어서 좋다.
단어가 나오고 뜻을 알려주고, 예문까지 함께 있으니 단어의 쓰임도 함께 알 수 있게 되어있다는 점이 더욱 마음에 든다.

완전 재미난 챕터북 The-not-So-Little Princess을 만나게 되니 정말 다행스럽다는게 엄마의 입장..
아이도 재미난 책을 만나서 매일 듣고 읽기를 통해 또 하나의 챕터북을 정복해보겠다고 한다.
아이가 재미있어하고 엄마도 마음에 든 The-not-So-Little Princess를 통해 영어책의 즐거움에 빠져보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