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학리더 기본 초등 수학 2-1 (2026년용) - 2022 개정 교육과정, 한 권으로 꽉 잡는 초등수학 기본서 초등 수학리더 (2026년)
최용준.해법수학연구회 지음 / 천재교육 / 202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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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기 천재맘 서포터즈 일환으로 교재를 제공받아 사용하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22교육과정 반영한 초등 수학 자습서 추천) _


오랜만에 막내 수학을 봐줄 겸 신청한 튠맘 천재교육 학습단에 선정되어,

1학년 막바지 방학을 맞이해 "수학리더 기본 2-1"을 해보도록 하겠다.


우선 구성과 특징을 보면 각 권별 활용법을 알 수 있다.

Book 1 지피지기, Book 2 백전백승, Book 3 해법전략 세 개의 책으로 구성되어 있다.

지피지기는 짐작대로 교과서 개념+서술형 학습 시스템을 표방한다.

교과서 바로 알기/ 익힘책 바로 풀기/ 서술형 바로 쓰기/

단원 마무리 하기

백전백승 편은 익힘책 한 번 더 풀기/ 서술형 한 번 더 쓰기/

단원평가 A. B/

수학 성취도 평가를 할 수 있게 했다.




본격 개념이 들어가기 전, 아이들이 지루할까 만화로 이루어진 내용을 보면서 미리 '수학 처방전'을 보게 하는데, 하단 QR 코드를 찍으면 개념 학습 영상을 보고, 게임도 할 수 있다니... 지루할 틈이 없네~


해법 전략은 지피지기와 백전백승 두 책의 '정답과 해설'로 이루어져 있어서, 지금은 엄마인 내가 채점하지만 점차 아이 스스로 채점하게 시도해보려고 한다. 12월 초 학습지를 받고 지난 주말 본격 개념과 문제 풀이를 시작했다.

처음이 힘들지 '시작이 반'이라는 말이 딱 들어맞게, 아이는 하기싫다면서도 엄마를 학원 선생님으로 여기고 1.세 자리 수 부분을 열심히 풀었다.


1단계 교과서 개념 바로 알기,> 2단계 익힘책 바로 풀기 

> 3단계 서술형 바로 쓰기


순서로 풀 수 있다!



문제의 발단은 항상, 서술형 문제인데 앞서 개념 확인 문제와 달리 별개로 생각하기에 처음부터 다시 설명해 주었더니 그제야 스스로 풀어냈다. 익숙치 않다면 '서술형 한번 더 쓰기' 에서 다지고 지나갈 수 있어 유용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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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와 입이 열리는 영어 말하기 - 17개 패턴으로 영어 말하기
성동일 지음 / 시원스쿨닷컴 / 202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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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문법 조금만 아셔도!!! 영어로 말을 하실 수 있습니다!!

회화에 필요한 필수 문법 17개를 다루고 있습니다. 공부가 아닌!!!!!!!!!!

각 문법을 실제로 어떻게 사용해야 하는지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머리말 중에서.

Never give up. Find the way. That's what winners do.  국내파 영어 강사들 중, 현재 유튜버로도 유명하신 분들 중 성동일 선생님이 있단다. 성하현 영어문화원 어학원 데니얼 원장님이라고 하면 안다는데, 수많은 사람들을 가르쳤으나 책을 쓰신 건 <귀와 입이 열리는 영어 말하기>(2024 시원스쿨) 이번이 최초라고.

생님의 인사말도 음성지원이 되는 것 같이 쓰셨다.

꾸밈없는 핸드롸이팅이 열정이 넘치는 인상을 준다! 그렇다면 구체적인 책의 구성을 보자...

우리의 영어 자신감을 높여 줄 Speaking Tip 10가지 장착하기

Day마다 배울 핵심 내용을 한 눈에 파악하기 쉽게 정리, 학습하기 전 <배울 내용 미리보기>를 통해 주요 내용 파악,

각각의 패턴을 예문과 함께 정리, <영어 발음 튜닝하기>에서 '원어민처럼' 발음하는 Speaking tip으로 비법 전수!

<회화로 말문트기><회화 마스터하기> 등 대화 상황을 듣고, 100% 대화문을 주고 받는 원어민들의 롤플레이로 Blank 채우기 같은 Activity 가 가능하다,

앞서 여러 번 익힌 팁으로 <원어민 발음되기>에 도전, 성동일 선생님의 지문읽기를 QR을 통해 듣고 쉐도잉을 해보며 말하기 실력을 확장할 수 있다. 쉐도잉 영상에 공을 들였기에 꼭 들어보라 권하고 있다.

목차에서는

DAY 01~DAY17 까지 Be동사, 조동사, 일반동사 뿐아니라 would like, 현재 진형, 빈도부사 사용,, Be동사/일반동사의 과거형, 수량 형용사, will 등 중학 문법을 아는 중고등 이상, 성인까지 아우르는 한국인들의 문법지식을 활용하도록 내용을 촘촘히 설계해둔 것으로 보인다. 이 중 내가 주목한 것은 There is/are(존재 표현) 부분으로 우리말에는 없지만, 영어에서 정말 최고 빈도의 일상 표현 중의 하나였다.

학습 목표를 확인하니,

-There is/are 의 쓰임을 마스터하고

-some/any 사용법을 익히며

-가산 명사와 불가산 명사를 구분

-double R 스피킹 팁을 익힘 'There are' 한 호흡으로 발음한다!


평서문>> 의문문 순서로 말해보기, 또 구체적인 양이나 갯수를 물어보는 표현도 함께 알아볼 수 있었다.

묶어서 한 번에 발음하는 것은 ( ) 안에 넣어 표현/ 굵은 글씨는 문장 강세를 살려주는 부분으로 표시해 독자가 스스로 발음해보는데 가이딩을 하고 있어 유용하다.

새 단어 수준은 평이하고 일상생활에 쓰이는 단어들이라 이해도를 높이고 다소 생소한 단어는 QR에서 들었지만 마지막 부분 지면을 활용해 뜻을 싣고 있다.


<데니얼의 쉐도잉 특훈>에서 패턴을 활용한 이야기를 다소 짧은 호흡으로 해두어, 초보자도 쉽게 따라할 수 있게 마련했고 나도 금방 따라해서 녹음해 보았다. 빠르면 2주 완성으로 가능한 회화 말하기 책 중에 단연 돋보이는 구성과 내용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책 말미에 실력체크 부록이 포함되어 있어

각 DAY 별로 따라하기 학습이 끝난 후 , 배운 패턴으로 (우리말 문장을) 영어로 말하기 테스트가 가능하다. 가족끼리 실력테스트 용으로 하기에 적합해서 활용해보려고 한다.

해외여행 다녀본 나도 사실, 실제로 현실자각타임 경험이 많았기에 말하기는 아직도 서툴다. 한국에서 이러한 많은비모국어 화자를 위한 영어교육에서 패턴화를 하는 사례는 많지만, Speaking(말하기)에 관한 책은 생소하다.

10여 년 전만 이 책이 나왔어도, 동네 엄마들 모아서 매주 스터디할 때 많은 도움이 되었을텐데... 왜 이제야 나왔니?!!!!!!

[체크카페 서평단으로서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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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쁜 중1을 위한 빠른 중학도형 (2026년용) - 2022 개정 교육과정, 허세 없는 기본 문제집 중학 바쁜 빠른 연산/도형 (2026년)
임미연 지음 / 이지스에듀(이지스퍼블리싱) / 202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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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중1 부터 적용되는 새 교육과정에 따라, 이전 버전의 문제집들이 모두 개정을 거치는 분위기다.이에 허세없는 기본문제집을 모토로 바빠 시리즈가 나왔다.

사실 중1 입학을 앞두고 1학기를 먼저 해야겠지만, 바쁜 중1을 위한 빠른 중학시리즈는 중학연산 1권~2권이 사실 영역에 FOCUS를 두어 학년별 2권 씩 총 6권으로 구성되어 있기에 그보다 '중학도형'을 한다면 2학기 1권( 중1)를 먼저 풀고 중2, 3용 각 1권 씩을 해나가면 되는 것으로 되어 있어 시중 타사문제집과는 눈에 띄게 다르다.

우선, 일명 대치동 임쌤으로 중고등 수학을 집대성하는 바빠 수학 시리즈 집필한 임미연 선생님은 동아출판사와 디딤돌 등의 참고서, 교과서을 기획

그 후 대치동 학원가에서 15여 년간 실제 아이들을 만나 학생들이 어려워하는 부분을 알고 수준별 맞춤 수업을 해온 베테랑이라고 한다.


이 책의 구성과 특징은

1단계 나만의 맞춤형 공부계획을 세우고,

2단계 개념을 먼저 이해.

3단계 체계적인 훈련! 쉬운 문제부터 유형별로 풀다 보면 개념이 잡히게.

4단계 시험에 자주 나오는 문제로 마무리!

개념 풀이해서 바빠 꿀팁, 개념이 장기 기억되도록 꿀팁 삽화, 중학생 70%가 자주 틀리는 실수를 '앗, 실수!','출동! X맨와 O맨' 에서 짚어주는 세심함이 돋보인다.

시험문제 부분에서 적중률90%의 거저먹는 시험 문제로 내신을 대비할 수 있게 해준다고!


이 책의 큰 장점이 취약 영역을 스스로 판단 및 보충할 수 있도록 하며, 학년에 상관없이 기본 문제를 풀며 수포자가 되지 않도록 단계적으로 이끌게 해준다는 점이다. 자습용으로 과제용으로, 가벼운 선행 학습과 방학용 초단기 교재로 시리즈의 각 권을 활용할 수 있도록 해서 학생 자신이나 학원용 공부방 교재로도 적합하다는 점!

개념서로 타사 문제집을 사다주었는데, 어찌 받아들였는지 확인할 길이 없던 와중에 이 중학도형 편을 건네주고 문제를 풀게 했더니, 기본 도형과 작도 01 직선, 반직선, 선분 개념에서부터 구멍이 보였다.

채점한 것을 돌려주며 왜 틀렸는지 '정답과 해설지'를 함께 확인해보라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초등 6년 동안 진짜수학 이전의 기초공사에 불과하다는 것을 '중학수학'을 보며 아이가 깨닫기를 바라며, 이 도형 영역 뿐아니라 연산 영역도 1권, 2권 차근히 풀게 하고 싶다!


[체크카페 서평단으로서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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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의 계단 학습 일력 : 한자편 (스프링) 무한의 계단 학습 일력 (스프링)
아르누보 편집부 지음 / 아르누보 / 202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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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 모바일 게임으로 잘 알려진 '무한의 계단'이 학습일력으로 나왔다고 해서 궁금해 신청한 체험단!!!

한자와 친해지기는 쉽지 않아요.

우리 말과는 다르게 글자 모양이 어렵게 생겼고, 획수도 너무 많으니까요.

기초 한자 급수를 바탕으로 365일 일력 속에 초등학생이 꼭 알아야 할 한자들을 꼭꼭 눌러 담았다는 머리말을 보고,

이거 참 요물이네! 생각하고, 그 다음장은 이 학습 일력 한자편을 이렇게 사용하라는 방법이 나와있다.

아이가 따라쓰기 문전성시를 쓴 것과 사지선다 퀴즈로 이미 배운 한자가 포함된 사자성어 퀴즈를 푼 것!

7월 부터는 거꾸로 돌아가며 12월까지 똑같은 형식으로 학습할 수 있다.

1급에서 8급까지 초등 교과와 연계한 기초 한자 급수로 구성되어, 오늘의 한자와 뜻, 자세한 풀이를 읽고 & 재미있는 만화로 한자의 활용과 쓰임을 자연스럽게!

동음어, 연관어, 유의어, 반의어, 첫말잇기, 끝말잇기로 한자를 완벽 마스터!!

오늘의 한자 놈 '자' 자를 보니 일상에서 많이 쓰이며, 초보자, 소비자, 환자, 동반자, 희생자, 생존자 등 사람을 가리키는 다양한 단어에서 볼 수 있다는 정보와 함께 '한자의 급수'

희생자, 생존자, 동반자에 관한 네 컷 만화로 흥미를!

동음어나 유의어에 대한 정보까지 필수 어휘를 익힐 수 있다!

1월 1일 부터 12월31일까지,

매일 가능한 학습을 날짜에 맞게 혹은

일년동안 순서없이 바꾸어도 좋을거 같다!


무한의 계단 게임만 하지 않고, 학습으로 연결한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학습 일력,

가격은 25000원으로 저렴하지는 않지만 가성비 괜찮은 캘린더로 결론을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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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이 함께 살아야 할 로봇과 AI - AI 시대 최신 로봇기술의 모든 것
전승민 지음 / 매경주니어북스 / 202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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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시대 최신 로봇 기술의 모든 것, 한국과학기술원에서 석사, 대덕연구단지 과학신문 기자 동아사이언스 미디어, 에서 11년 간 몸담으며 월간 과학동아, 일간 신문 그리고 온라인 동아사이언스 뉴스 편집까지 과학 전문기자로 활동해 온 전승민 기자님의 청소년을 위한 로봇과 AI 라는 키워드를 알기 쉽게 풀어주신다는 책이 새로 나왔다.

전승민 작가님은 머리말에서 비단 청소년 뿐 아니라, 친한 선생님과 같은 비전문가인 어른도 "그 책을 읽으면 나도 미래 사회의 모습에 대해 좀 알 수 있게 되는 거냐?"고 질문했다고 한다.

필자를 포함해 많은 기자와 저술가들이 그간 간과한 부분은,

바로 로봇과 AI를 연관지어 설명할 생각을 하지 못했기 때문은 아닐까요?

복잡한 내용은 다 빼고 미래 세상에 대한 전망에 대한 내용을 알려주는 책이 거의 없더라는 이야기를 듣고 많은 기자들과 저술가들이 정작 중요한 부분을 빠뜨리고 있다는 것을 깨닫고 AI 흐름을 짚어주고 세상의 변화될 모습을 예상할지에 대해 알기 쉽게 설명해야 한다는 결론을 낸다.

...4차산업혁명과 인공지능, 로봇기술 등에 대한 기본정보를...

그런 AI를 어떻게 활용해야 할지 로봇은 AI를 통해 어떻게 움직일지,

그래서 미래 사회가 어떻게 변해나갈지를 최대한 상세히 담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머리말에서 언급하셨듯, 로봇에 대해 알아야 하는 이유와 더불어 로봇의 종류, 로봇을 만들기 위한 조건에 대해 실제 현실에서 사용되고 있는 '이동형 로봇', '작업용 로봇'에 대해 더 나아가 미래 각광 받을 새로운 기술 '보행 및 보조형 로봇' 등의 쓸모에 대해 기술하고 있다.

그 중에서 AI와 로봇의 신경 즉 통신 기술에 대해 중요하게 언급하고 있다. 최근 챗GPT 와 같은 AI는 슈퍼컴퓨터와 같은 거대한 데이터를 가지고 처리해야 하는데 로봇 몸체 속에 모두 집어넣을 수 없기에 단순히 움직이는 기능 대신, 복잡한 판단을 하거나 사람과 대화하는 기능을 할 때 먼 곳에 있는 초대형 컴퓨터와 통신을 통해 수행할 수 있다는 것이다.

앞으로 AI가 자율적으로 처리할 수 있는 일은 점점 더 늘어날 것이고,

그 손과 발이 되어줄 로봇의 활약은 점점 더 많아지겠지요.

인간에 의해 만들어진 로봇이 인공지능을 갖게 되면서, 스스로를 '자각'해 인간의 명령을 거부하고 공격하고 전쟁을 일으킨다는 설정과 상상은 예전부터 SF영화의 주된 소재 및 줄거리가 되어왔다. 인간의 통제를 벗어난 기계가 지배하는 디스토피아는 <터미네이터> 그 이전 <메트로폴리스> 등의 영화에서 그려지지만, 2024년 AI가 인간 같은 자아를 갖는다는 것은 요원하며 이같은 우려는 인간의 두뇌의 작동 원리, 의식이 발현 등의 미지의 연구가 더 발전되고 나아가야 가능할 거라는 예측이 지배적인 듯하다.

진정한 강인공지능(로봇자아를 가지고 있는 인공지능)을 개발하려면

지금까지와는 전혀 다른 새로운 방법이 개발되어야 하고,

그 기술이 고도로 발전해야만 가능성이 있다.

미국 테슬라는 전기 자동차를 생산하는 것에 만족하지 않고 휴머노이드 로봇 옵티머스(범블비)가 아틀라스나 아시모, 휴보 등과 같은 초기모델을 급격히 발달시킨 로봇을 선보였으며, 자동차 부품기업 덴소(도요타 자동차 계열사)는 생산라인을 정비하는 소수 인력 외 모든 자동차 부품 생산과 출하의 과정을 로봇이 대신하는 '완전 자동 공장'을 만들 계획을 발표했다.

제2장 이동형 로봇, 물류 혁명 자율운항 기술 그리고 협동로봇이 사회를 혁신하는 모습을 전망한다. 인간을 돕는 아이언맨과 같은 영웅 로봇, 사회적 약자를 위한 웨어러블 로봇, 의사를 돕는 수술로봇 등을 소개한다. 앞으로 청소년들이 산업의 주역이 될 시점에 과연 로봇이 인간의 일자리를 대체할 것인가? [알아보기] AI와 로봇은 일자리를 빼앗는 존재일까

에서 주된 쟁점과 토론도 가능할 수 있게 한다.

얼마전 미국 대선에서 당선된 트럼프는 테슬라의 CEO 일론 머스크와 함께 미국내 제조를 추진한다는 뉴스를 들었는데 완전 자동화가 된다면, 기존 노동자들의 유지와 새로운 일자리 창출을 어떻게 해낼지 의문이 들었다.

인간을 대신할 수 있는 부분과 그렇지 않은 부분 (많은 지식인의 예측과는 다르게 사라지지 않는) 에 대해 이미 논의되었다면 업무에 효율적으로 활용하는 방법과 이를 지휘 통제하기 위한 미래 세대의 능력(언어능력, 실행력, 추진력 등)이 무엇인지 알아본다.

유럽연합은 '로봇세'를 도입해야 한다고 정했습니다.

로봇을 많이 가진 사람은 돈 벌기가 쉽고 로봇세를 내도록 해 직장을 잃은 사람,

로봇이 없어서 일을 못하는 사람들을 돕는 것이지요.

만약의 부작용을 최소화하고 효율적 통제가 가능하며, 동시에 인간의 노예가 아닌 친구로 남을 수 있게 할 조건들에 대해서도 흥미롭게 다가온다.

2021년 11월에는 유네스코(UNESCO) 에서 유네스크 AI 윤리 권고를 채택해 인공지능 기술이 인권이나 기본적 자유를 침해해서는 안되며 인공지능의 건전한 발전을 보장, 앞으로 AI와 로봇을 연구 개발하고 보급할 사람들의 기준이 되고 있다고 한다. 신기술에 의한 사회적 통제 즉, AI 법이 발의되고 통과된 유럽연합(EU)와 같이 우리나라도 조만간 관련 법을 만들어 약인공지능을 넘어 자아를 가진 인공지능이 나올 때를 대비하고 있다고 한다.

이 시기에 우리가 해야 할 숙제는 한국만의 독자적 로봇 산업 구조를 갖추는 일입니다.

의료대란에 교육, 진료 분야에서 더욱 의사가 되기 위해 뛰어난 두뇌를 가진 인재들이 몰리고 기초과학이나 R&D, 기계기술 및 정밀 공학 쪽으로는 등돌리는 현실에서 분야 1위인 미국을 좇고 다른 유럽과 일본을 제치고 독자적 로봇 산업을 이끌 방법은 멀어 보인다는 안타까운 마음이 저자의 의도에 깊이 공감되는 부분이었다.

기자는 모름지기 취재기사로 말하는 것이라도, 평소 큰 관심이 없는 나같은 일반인 또는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이러한 단행본이 큰 도움이 된다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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