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춘기 자녀 때문에 미칠 것 같은 엄마의 아우성_엄마도 좀 살자!
저자 김민주는 피아노를 가르치는 일을 하는 워킹맘으로 살다 딸이 사춘기가 오며, 같은 경험을 하는 부모들을 위한 모임(네이버 카페)와 힘든 사춘기맘 마음세움연구소를 세울 정도로 실제 경험과 대처 방안에 대한 일을 하게 되셨다고.
사춘기 자녀가와 폐경기 엄마가 싸우면 누가 이기는지, 항간에 폐경기 여성의 심리변화가 더 우세하기에 사춘기를 이긴다는 말도 있을 정도로 이제 아이들의 사춘기는 통과의례이기도 하고 그 양상과 반응들이 워낙 잘 알려져 있기도 하다. 그렇다고 우리 집이 다른 집보다 심하지도 더 낫지도 않을 것이다. 큰 아이의 사춘기의 문이 열리기 전에 이 책을 만나게 되어 매우 반가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