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내 구글의 사업장 위치는 대체적으로 혁신적인 대학 캠퍼스 인근에 자리잡고 대학과 연구개발 및 인력 양성을 함께 한다. 전통적인 대학의 역할을 이제 점차 기업이 맡게 되는 것이다. 혁신 기업들은 연구개발을 위해 이제 더 이상 대학을 찾지 않는다. 대학의 특성과 역할을 어떻게 규정하느냐에 따라 달라지긴 하지만 시장 기반의 역할 분담하는 관계에 의존하지 않고 내부화시키는 전략적 의사 결정을 하게 된다.
미국, 영국, 인도, 중국의 대학들 그리고 일본이 이미 이를 확대시키고 있다. 저자는 경영전문가의 입장에서 학교와 기업들을 분석하고 인재 패러다임을 설명하고 기업의 대학화, 대학의 기업화를 언급한다. 그러나 기업은 대학처럼 운용하는데 한계가 있고 효용성 문제로 기업 교육 서비스 전문 기업이나 대학에 아웃소싱을 하기도 한다.
이를 클라우드 서비스를 이용해 맞춤형 개인화된 학습을 가능하도록 하여 극복할 수 있다.
벤처 캐피털 기업 벤치마크는 미네르바프로젝트(회사)를 설립하고 미네르바스쿨은 '학문을 위한 학문' 전통적 대학 모델에 대한 문제 인식에 기초하여 대학을 '재창조'하겠다는 이념으로 고등교육을 비즈니스 관점에서 설립한 학교(켁 대학원 종속) 아닌 기업학교이다. 실용적 지식을 학습, 개발하고 세계 주요 도시를 기반으로 한 글로벌 몰입 학습 기업의 전문적 코칭과 잠재력 개발팀에 의해 학생 개개인의 전문적 경력 개발이 가능하다고 한다. 그리고 미국 사립대학에 비해 상대적으로 학비가 낮다. 자체적으로 개발한 커리큘럼, 능동형 반응형 가상 학습이 가능해 수업을 위한 강의실 교수들의 연구실 등의 인프라 구축과 비용을 투입할 필요가 없어 낮은 학비로 양질의 수업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이다.
한국 학계에서 주목받은 이유와 경험에도 불구하고 비판적 사고, 창의적 사고, 효과적 커뮤니케이션과 상호 활동(소규모 세미나 수업) 등은 미네르바스쿨만의 배타적 경험은 아니다. 이미 전통 대학들도 실험과 혁신을 통해 자체 교육 기반을 바꾸고 있어 대학, 대학 과정 교육이 단지 지식을 위한 곳이 아님을 반증하는 일이다. 그 한계는 연구기능의 취약성, 학교에서 교수들이 모이지 않고 재택 근무를 하며 학생들은 학사과정 동안 커뮤니티를 이루기 어렵다는 것이다. 사회화 활동에 부정적 영향을 준다.
MBA 수준 이상의 전문교육과 기술 스타트업 엑셀러레이팅의 조합 싱귤래리티대학은 글로벌, 디지털 커뮤니티와 컨텐츠 플랫폼 (기업형태의) 교육기관이며, 무료로 접근가능한 공인 온라인 대학인 '피플대학'이다. 난민, 특정문화권, 아랍계 여성 장애인, 육아하는 부모, 지리적 제약 등 어려움에 겪는 학생들에게 고등교육의 민주화를 강조한 설립하고 이 취지에 공감한 게이츠 재단에서 출원하여 돕고 있다. 입학 지원료 소요비용은 대학기관이라고 하기에 상대적으로 적고 경제적 어려움이 있는 학생들에게 시험 응시료는 장학금으로 일체 지원되고 있다. 8주간 코스를 이수하고 9주차 시험에 합격하면 학접을 취득하는 다소 간단한 과정이지만 시험은 객관적인 토플 방식이며 객관적이고 엄격하게 교육 평가가 이루어지고 있다고 한다. 실제로 인텔, hp, 마이크로소프트, 구글, 페이스북 등 기업들이 후원자와 고용자 역할을 함께하며 총장 자문위에는 전현직 리더로 활동한 유명 학자와 인사들이 참여 중이어서 고등교육 분야의 사회적 기업 모델로 이의가 있다.
메리토크라시라는 이 책의 제목은 어디에서 유래했을까? 1958년 영국 사회확자 마이클 영(1915~2002)이 집필한 풍자 소설 형식의 정치 사회 에세이 <메리토크라시의 부상>에서 처음 소개된 용어로 '메리트merit'를 원천으로 하는 사회 보상 체제를 의미한다. 라틴어 'meritum' 과 고대 그리스어 'kratos'에서 파생된 -cracy를 조합했다고 한다.
저자는 한국에서는 주로 능력주의로 번역되어 원래의 사회 보상체제라는 의미를 왜곡하게 된다고 한다.그의 저서는 교육 정책과 공교육 시스템의 실패가 학력에 따른 사회 계층화를 야기하고, 교육에 대한 경쟁적 투자로 사회 지위와 경제력이 대물림되면서 불평등이 고착화되는 현상에 대한 문제 인식을 담았다고 소개했다. IQ(지능) + effort(노력)=merit 라는 공식이 변함없으며 기회의 평등이라는 가치를 강조하고 있다.
능력: 일을 감당해낼 힘
실력: 실제로 갖추고 있는 힘이나 능력
재능: 어떤 일을 하는 데 필요한 재주와 능력. 개인의 타고난 능력과 훈련에 의하여 획득된 능력을 아울러 이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