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에 보인 오탈자만 다섯 군데... 수정되길 바랍니다. 2권도 읽어볼 예정
그렇게 앙투안은 10분 전만 해도 경멸하던 것에 대해 희미한 존경심마저 드는 것을 어찌할 수 없었다. 범접 불가라고 할까. 루실의 행복하려는 의지가, 원형 그대로의 온전하고 순수한 이기주의와 무심함이, 그녀를 범접 불가한 존재로 만들었다. - P238
그가 루실의 머릿속에 미래의 개념을 주입했고, 그럼으로써 그들 사이의 미래를 아예 불가능한 것으로 만들어버린 것 같았다. - P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