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멀리 더 높이 더 빨리 스포츠 과학 - 세계 기록은 과학 덕분일까, 인간의 힘일까? 초등 과학동아 토론왕 7
김은선 지음, 정중호 그림 / 동아엠앤비 / 201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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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에 런던올림픽이 끝났지요.

이 책을 읽은 것은 런던올림픽 기간이었답니다.

저뿐만 아니라 9살 딸아이도 런던올림픽이라 스포츠에 대한 관심이 무지 높았지요.

제가 알고 있는 스포츠 과학은 0.01초의 스피드 단축을 위한 초경량 소재의 운동복과 운동화, 전신수영복 정도였습니다.

이 책을 읽고나니 스포츠 과학의 세계는 정말 놀랍기 그지없네요.  
아이와 잘 읽어보고 런던올림픽 경기 관람에도 많은 도움이 되었답니다.

책을 읽다 보면 ‘스포츠 과학’이 무엇인지 쉽게 알 수 있어요.

이제 운동 경기를 보더라도 예전과 다르게 스포츠 과학이 숨어있는 곳을 찾아낼 수도 있을 것 같답니다.

운동선수가 사용하는 도구와 착용하는 옷, 이 모든것이 각자의 기능을 담당하면서 기록 향상 등의 결과를 내기 위해 어떻게 고안된 것인지도 흥미롭지요.

단순히 물의 저항을 줄인다고만 알았던 전신수영복도, 작은 돌기들이 있다는 숨어있는 과학에 새삼 놀랐어요.

또한 이번 올림픽에도 큰 문제가 되었던 '오심' 관련하여, 빨리 잊는 것이 이기는 것이다라는 스포츠 심리 부분도 남의 일 같지 않았네요.

현직 과학 선생님께서 쓰신 글이라 그런지 더욱 친근하고 쉽게 잘 와닿는 것 같았어요.

단거리와 중장거리 육상선수의 몸이 다른 것, 또 그에 맞게 사람의 몸이 변화해왔다는 사실도 신기하네요.

또 각 경기에 알맞은 체형이 있다는 것은 알고 있었지만 이번에 확실히 알게 된 것 같아요.

피겨스케이팅 선수는 종아리가 짧아야 유리하다는 사실..너무 재미있었어요.

그리고 야구공이 만들어지는 과정은 사진으로 보여주어 확실히 알 수 있었네요.

또 그동안 월드컵에 사용된 각 공인구에 관한 페이지도 흥미있었어요.

스포츠 과학에 대한 지식을 쌓는 것 뿐만 아니라, 이 책은 발표나 토론 등에 있어서 자신의 생각을 보다 잘 전달할 수 있는 방법도 함께 알 수 있는 점이 특징이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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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에 잡히는 과학 교과서 08 - 날씨
손영운 지음, 에스더 그림 / 길벗스쿨 / 2007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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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손에 잡히는 과학- 날씨>

2학년 아이입니다.

과학쪽 책은 어지간해서는 먼저 손에 잡지 않지요..ㅡㅡ; 

과학을 그닥 좋아하지 않는 것 같아, 일단은 과학에의 흥미를 느끼도록 하는 것이 목표였어요.

작년 겨울방학때 알게 된 손에 잡히는 과학 교과서를 이번 여름방학때도 활용했습니다.

이번에는 "날씨" 편을 읽어 보았어요.

손에 잡히는 과학 교과서가 6학년까지의 지식을 망라하다 보니 2학년 아이가 전부 이해하기엔 어려운 부분도 있지요.

아이가 이해할 수 있을 것 같은 부분만 중점적으로 읽었어요.

처음부터 끝까지 쭉 한권을 다 읽는 것은 아이에게 무리라 자칫 의욕저하가 될까봐 관심있는 부분부터 읽게 한 것이죠.

요즘 기록적인 무더위에 아이도 입에 "폭염"이라는 말을 곧잘 올리고 하던데,

아이는 이상기후쪽에 관심이 있는 것 같아 그 부분을 먼저 보라고 했죠..

그리고 나서 앞부분부터 어떤 내용이 있나 훑어보면서 특히 재미있는 그림이 있는 부분은 같이 이야기나누며 공부했답니다.

삽화가 정말 재미있게 그려져 있고 어려운 용어도 쉽게 이해할 수 있게 해주네요.

 

아무렇지도 않게 여겼던 공기가 날씨 변화의 주인공이라니! 

지구를 둘러싸고 있는 공기가 날씨를 만드는 주인공이라는 것부터 제시되는데, 아이들에게 친근하고 재미난 그림과 쉬운 설명으로 거부감없이 받아들일 수 있었네요.

공기의 존재감을 새삼 느끼는 우리 딸이었어요. ^^ 

과학적인 날씨 이야기, 그리고 날씨와 관련된 재미난 속담까지 골고루 만나 볼 수 있었어요.

 

자외선, 오존층..아이가 오존층을 이해했네요!!
편서풍..이런건 좀 어려워했어요. ^^
방학동안 손에 잡히는 과학- 날씨를 통해 사람의 생활에 밀접한 관련이 있는 날씨를 좀 더 친근하게 알아보고 이상 기후에 대한 이해도 높일 수 있었어요. 

일러스트도 아이의 수준에서 재미있고 마음에 들어요.

그리고 이 책 한권에 6학년까지의 지식이 망라되어 있어, 공부를 봐주는 엄마 입장에서도 좋은 것 같아요.

즐겁게 읽다 보면 초등학교 과학 교과서에 흩어져 있는 날씨에 관한 내용이 정리되어 머릿속에 들어온답니다. 

책을 읽다보면 다음 학년엔 이런 것도 배우나 보다 하면서 관심을 갖게 할 수도 있을 것 같아요.

이 책 시리즈의 다른 분야의 책들도 많이 읽어보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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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 스파이 미네르바의 올빼미 38
사라 윅스 지음, 유미래 옮김 / 푸른나무 / 201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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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재미있게 읽은 책이네요.

2학년인 우리 딸도 무리없이 읽었어요.

파이에 관한 한 천부적인 소질인 있는 폴리 이모의 갑작스런 죽음으로 이 이야기가 시작되는데요.

폴리 이모는 스노우 팻이라는 고양이를 기르며 아무 댓가없이 파이를 만들어 사람들에게 주는 낙으로 살아 온 사람입니다.

폴리 이모의 죽음으로 기댈 곳 없어진 앨리스에게 폴리 이모의 변호사는 이모의 유언을 전달합니다.

파이 껍데기 비법은 오랫동안 아껴온 스노우 팻에게.

스노우 팻은 앨리스에게. 남긴다는 내용이었죠.

파이 껍데기 비법에 관심이 있는 누군가가 그것을 알았는지 고양이 스노우 팻을 납치해갑니다.

장례식 때 관 앞에서 이상한 행동을 했던 거크 교장 선생님이 첫번째 용의자로 의심을 받지만, 아니었어요.

이런 저런 상황을 짜맞춰 교장 선생님을 의심했던 앨리스는 후회를 합니다.

스노우 팻은 수면제에 취한 이상한 상태가 되어 발견되어 집으로 올 수 있었고 앨리스와 그의 친구 찰리는 앨리스 엄마의 파이를 훔쳐 간 사람이 결국 범인인 것을 알게 되지요.

언니를 시기하며 언니의 그늘에서 행복할 수 없었던 앨리스의 엄마는 그 범인을 통해 자신의 지난 날을 되돌아 보며 언니의 그늘에서 벗어나 앨리스에게 더 따뜻한 엄마가 되어 줍니다.

앨리스는 풍부한 상상력의 소녀였어요.

노랫말도 잘 만들고 심성이 고왔는데 폴리 이모가 늘 응원해주었죠.

이모가 남긴 유언은 매우 깊은 뜻이 있어요.

스노우 팻이 두 가지 의미로 쓰인 것이거든요.

이모의 유언에 담긴 뜻을 보면 노래를 잘 잘하는 자기 동생의 꿈과 노랫말을 잘 만드는 조카 앨리스의 꿈을 실현시켜주는 깊은 의미였어요.

이 부분에서 저도 모르게 눈물을...

사라받고 싶었던 한 소녀 앨리스와 사랑할 수 없었던 엄마가 진하게 화해하고 서로의 꿈을 성취하는 데에 감동의 포인트가 있었답니다.

40년이 흐른 후..

폴리 이모처럼 앨리스도 혼자 살아가네요.

친구였던 찰리의 마음은 얻지 못했다지요..

인생은 원래 그러한 것이다라는 귀절이 남네요.

대신 찰리의 딸(이 아이 이름도 폴리)이 어린 시절의 앨리스가 폴리 이모를 따랏듯이 앨리스를 따르네요.

파이를 둘러 싼 이야기가 한 소녀의 가슴아프지만 흐뭇하고 훈훈한 성장 이야기로 피어났네요.

중간 중간에 나오는 파이 레시피도 볼거리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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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적의 받아쓰기 1 - 소리나는대로 쓰기 <7세 이상 ~ 초등학생용> 기적의 받아쓰기 1
최영환 지음 / 길벗스쿨 / 2012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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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적의 받아쓰기 1 단계는 학교 입학 전 방학에 아이와 함께 풀어보았던 책입니다.

아이가 글은 일찍 깨쳤는데, 그 당시 이중모음을 가끔 틀렸어요.

입학 준비도 하고 해야 해서 방학동안 진행했는데, 처음 1-2주는 아이가 받아쓰기에 대한 거부감을 보여 참 많이 고민했습니다.

특히 아이가 점수에 민감했는지 채점하는 것을 싫어했어요.

틀렸다고 체크하는 게 정말 싫대요.

이럴 땐 어찌해야 하는지..난감해 하면서 길벗스쿨 까페에서 조언도 구하고 도움도 받으며 5주만에 이 책을 완료했습니다.. 

많이 칭찬해주면서 이끌어갔네요.

문장쓰기 너무 길고 어려운 것은 과감히 패스하고 쉬운 단어 위주로 받아쓰기했습니다.

7세때라 손에 힘이 없어 글씨 쓰는 걸 많이 힘들어 했어요..

1-2학년이 진행하면 아무 무리없이 할 수 있을 거예요.

저는 최대한 부담 없이 재미있게 할 수 있도록 유도했어요.

채점할 때 "참 잘했어요" 도장도 적극 활용!

5주 정도 진행하니 받아쓰기 실력이 많이 좋아졌어요. 진짜!!

앞부분에서 간단히 단어 개념과 정확한 어휘를 익힌 후 뒷 부분에서 짧은 단어, 문장 받아쓰기를 하게 되어 순차적으로 접근하는 데 좋았습니다.  

1권을 5주에 마치기는 약간 빠듯한 일정으로 방학동안 진행한다면 아이도 성취감 많이 느낄 거예요..

아이의 상태를 보아가며 너무 어려운 부분은 과감히 생략하고 넘어가도 될 것 같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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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적의 계산법 1 - 자연수의 덧셈과 뺄셈 기초
기적의 계산법 연구회 지음 / 길벗 / 200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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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적의 계산법 너무 유명하지요.

공부에 관심이 많았던 터라 아이가 7세때 기적의 계산법 1을 풀게 하고 학교 입학을 시켰답니다.

한 페이지에 문제수도 많지 않고 쉽게 설명이 되어 있으니 아이가 그런대로 잘 따라와 주었어요.

덧셈이든 뺄셈이든 각 챕터 시작 전에 풀이 원리에 관한 설명도 나와 있어 도움이 많이 되었지요.

1학년 보내는 동안은 매일 아침마다 풀게 해서 2권까지 풀었어요.

2학년 때에는 3-4권을 푸는 게 목표입니다.

1-2권을 푸는 동안 연산 원리를 잘 익힌 아이는 수업시간에도 잘 따라갔어요.

특히 많은 아이들이 덧셈, 뺄셈은 하지만 가르기, 모으기 개념없이 하는 것에 비하여,

우리 아이는 가르기, 모으기 개념이 확실히 잡힌 것을 보고 기적의 계산법 덕을 톡톡히 보았구나 싶었답니다.

시간체크한 것에서도 볼 수 있듯이 반복할수록(뒷단계로 갈수록) 소요 시간이 적어지는 것을 경험했어요.. 

아이가 시간 재는 것을 부담스러워할 때가 있었어요.

그 때엔 이제 시작하는 단계이니까 빨리 푸는 것보다 올바른 답을 내는 게 중요한 단계라고 시간은 신경쓰지 말라고 해줬어요.

결과는 매번 정답이었습니다. 

아이가 덧셈, 뺄셈 개념은 확실하게 잡혀있는 것 같아요.

그리고 항상 아침 시간에 3장 또는 원하는 만큼씩 풀도록 했습니다. 

두뇌를 깨우는 활동이면서 매일 규칙적으로 공부하는 습관을 잡아준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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