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쓰는 사람의 글은 달라진다 – 『메타 인지를 키우는 글쓰기 위너라이팅』

위너라이팅 - 메타인지를 키우는 글쓰기
알파(최지훈) 지음 / 바른북스 / 2025년 3월

요즘 1인 기업을 운영하며 블로그, 인스타그램, 뉴스레터를 꾸준히 쓰고 있습니다. 하지만 글을 쓸수록 더 잘 쓰고 싶다는 욕심과 함께, "나는 잘 쓰고 있는 걸까?"라는 의문도 따라오더라고요. 그러다 만난 책이 바로 『위너라이팅』(알파 최지훈 저)입니다.

이 책은 단순한 글쓰기 기술서가 아니라, 글을 통해 자신을 알아가고, 성장하고, 나를 세상에 알리는 글쓰기의 본질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글을 쓰고 싶은데 두렵거나, 브랜딩에 대한 고민이 깊어진 분들에게 특히 추천하고 싶어요.

가장 인상 깊었던 챕터는 "일기로 글쓰기를 시작하자"는 첫 장이었습니다. 거창한 글보다, 일상을 바라보는 눈부터 기르는 게 글쓰기의 시작이라는 점이 위로가 되더라고요. 글을 잘 쓰는 사람은 ‘타고난 사람’이 아니라 ‘계속 써온 사람’이라는 메시지. 책 전반에 걸쳐 반복되는 이 말이 참 좋았습니다.

또한 “글쓰기는 가시밭길을 걷는 과정이며, 쉽게 이루어지는 것은 없다”는 장에서는 꾸준히 쓰는 시간이 쌓여야만 나만의 문장이 생긴다는 사실을 다시금 다짐하게 되었죠. 이 책은 ‘글은 마음을 담는 일’이라는 걸 계속 상기시켜줍니다. 그래서 더 따뜻했고요.

프리랜서, 창작자, 강사, 1인 기업가처럼 매일 글을 쓰는 사람이라면 이 책이 분명 좋은 친구가 되어줄 거예요. 글을 쓰고 싶지만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지 모르는 분’, 브랜딩을 고민 중인 분께도 적극 추천합니다.

쓰는 사람이 결국 살아남는 시대. 이 책이 여러분의 ‘꾸준한 글쓰기’에 따뜻한 불씨가 되어주길 바랍니다.

인사담당자 & 직장인 필독서! 『인사노무 잘하는 담당자의 비밀파일』 리뷰

인사노무 잘하는 담당자의 비밀파일 - 인사노무와 4대보험 개념을 다 담았다, 2025년 최신 개정판
김우탁 지음 / 나비소리 / 2025년 2월

책의 첫 페이지에서는 2025년 제3판 개정 내용과 법령 명칭의 약칭이 안내되어 있다. 인사 담당자라 하더라도 이러한 용어를 모를 수 있는데, 저자는 이를 도입부에서 친절하게 설명해 주었다. 이 세심한 배려 덕분에 책을 읽는 내내 저자의 따뜻함이 느껴졌고, 독자를 배려하는 자세에 감동받았다.

첵의 첫 번째 내용은 근로계약서에 대한 부분이었다. 법과 계약은 인사·노무 관리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인 만큼, 이를 책의 앞부분에서 다룬 것이 인상적이었다. 근로계약을 체결하는 이유, 체결 방법, 그리고 작성 시 반드시 포함해야 할 사항까지 구체적으로 정리되어 있어 인사 담당자뿐만 아니라 신입사원, 직장인, 취업준비생에게도 큰 도움이 될 것 같다. 특히, 노동법을 잘 모르는 초보자들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설명이 되어 있어 더욱 유익했다.

"파견근로자가 2년을 근무하면 직접 고용해야 한다" 는 말을 많이 들어봤지만, 정확한 기준을 알기 어려웠다. 그런데 이 책에서는 이에 대한 내용을 자세하고 명확하게 설명해 주어 무척 유용하게 느껴졌다.

앞으로 취업준비생들에게 관련 질문을 받을 때, 이 책의 내용을 바탕으로 정확한 정보를 전달해야겠다고 생각했다. 인사·노무 실무자뿐만 아니라, 취업을 준비하는 사람들에게도 꼭 필요한 정보가 담겨 있어 더욱 가치 있는 책이라는 느낌이 들었다.

『인사노무 잘하는 담당자의 비밀파일』 서평 요약

"내 권리는 내가 찾아야 한다." 라는 말이 있다. 이 책은 인사 담당자뿐만 아니라, 모든 직장인이 꼭 읽어야 할 필독서다.

책에서는 근로계약서, 창립기념일 휴무, 파견근로자의 고용 조건 등 직장인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실무 내용을 체계적으로 다루고 있다. 특히, 노동법과 인사노무에 대한 기본 개념을 쉽고 실무적으로 풀어냈다는 점이 인상적이다.

회사가 어떤 법을 따르고 있으며, 이를 제대로 준수하고 있는지 살펴보는 것도 중요하다. 만약 조직이 긍정적인 방향으로 변화할 필요가 있다면, 책을 통해 어떤 제도가 도입되어야 하는지 고민할 수 있다.

또한, 취업준비생, 신입사원, 직장인에게도 유익한 내용을 담고 있어, 단순히 인사담당자만을 위한 책이 아니라는 점도 매력적이다. 직장 생활을 하면서 나의 권리와 책임을 제대로 알고 싶다면, 이 책을 꼭 읽어보길 추천한다!

회사 생활, 이렇게 하면 살아남는다! 『슬기로운 직장생활』 책 리뷰

슬기로운 직장생활 - 실패하지 않는 직장생활 노하우 Do & Don’t
하준삼 지음 / 가넷북스 / 2025년 1월

신입사원 비즈니스 매너 강의를 할 때마다 출근 시간에 대해 질문을 던집니다.

"9시가 출근 시간이라면, 실제로 몇 시까지 출근해야 할까요?"

대답은 다양합니다.

"8시 50분이요!"

"8시 30분이요!"

"9시면 되지 않나요?"

사실 출근 시간은 회사마다, 그리고 팀장님 스타일마다 다를 수 있어 정답이 없습니다. 하지만 강의에서 저는 이렇게 말합니다.

"9시가 출근 시간이라면, 9시는 '일을 시작하는 시간'입니다."

차를 운전하기 위해 시동을 걸고 예열하듯이, 업무도 마찬가지입니다. 바로 업무를 시작하려면 준비 시간이 필요합니다. 신입사원이라면 최소 30분 전에 출근해 전날 배운 내용을 복기하고, 오늘 해야 할 일을 정리하는 시간을 가지세요. 신입사원이 일을 '잘한다'는 것은 단순히 능력의 문제가 아니라 태도의 문제입니다. 좋은 태도를 통해 신뢰를 쌓고 긍정적인 인상을 남기는 것이 중요합니다.

『슬기로운 직장생활』의 첫 장에서도 '일찍 출근하라'는 내용이 강조됩니다. 기본 중의 기본이지만, 이를 지키는 것이야말로 직장 생활의 첫걸음입니다. 이 책을 통해 직장인이 꼭 갖춰야 할 기본기를 익히고, 성공적인 직장 생활을 시작하시길 바랍니다.

『슬기로운 직장생활』에는 "지금 시작하라" 는 메시지가 담겨 있습니다. 이 책은 단순히 직장 생활을 넘어 인생 전반에도 도움이 되는 내용이 많습니다.

일을 할 때 성과나 결과만을 목표로 삼기보다, 과정에 충실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입니다. 저 역시 이 부분에 깊이 공감했습니다. 원하는 결과가 나오지 않더라도, 과정에 집중했다면 충분한 의미가 있습니다.

결과는 다양한 변수에 의해 결정되지만, 과정에 충실하면 나의 업무 실력과 대인관계 능력은 꾸준히 성장하게 됩니다. 결국, 이전보다 더 나은 내가 되어간다는 점에서 과정 중심의 사고방식이 더욱 중요하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이 책은 직장 생활뿐만 아니라 개인적인 삶에서도 중요한 부분을 다루고 있습니다. 저 역시 한 아이의 엄마로서 이 내용에 깊이 공감하며 읽었습니다.

우리는 삶을 살아가면서 단순히 직장인으로만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친구, 아내, 딸, 동료 등 여러 가지 역할을 수행하게 됩니다. 요즘 저에게 가장 중심이 되는 역할은 ‘엄마’ 인 것 같습니다. 그러면서도 직업인으로서, 강사로서 어떻게 하면 균형 잡힌 삶을 살 수 있을까 고민하곤 합니다.

아이와 더욱 깊이 있는 관계를 형성할 수 있는 팁이 담겨 있어, 엄마로서 많은 깨달음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직장생활을 처음 시작하는 사람, 혹은 선배가 없어 막막함을 느끼는 사람이라면 꼭 읽어야 할 책입니다. 이 책은 직장 내 기본적인 태도부터 실질적인 업무 스킬까지, 사회초년생이 궁금해할 내용을 친절하게 알려줍니다.

특히 마인드셋, 과정에 집중하는 태도, 다양한 삶의 역할 속에서 균형 잡기 등의 내용이 인상적이었습니다. 단순한 업무 기술을 넘어, 직장인으로서 그리고 한 사람으로서 더 나은 삶을 살아가기 위한 지침을 제공합니다.

저 역시 강사로서, 그리고 엄마로서 이 책의 내용에 깊이 공감하며 읽었습니다. 직장 생활뿐만 아니라 인간관계와 삶의 방향성까지 고민하는 분들에게도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직장 생활에 길잡이가 되어줄 이 책을 추천합니다!

불확실한 1인자보다 확실하게 살아남는 2인자의 성장 공식/세컨드 펭귄

세컨드 펭귄 - 불확실한 1인자보다 확실하게 살아남는 2인자의 성장 공식
임승현 지음 / 서사원 / 2023년 9월

이 책에서 특히 좋았던 점은 새로운 챕터를 시작할 때 앞으로 다룰 내용은 무엇인지 설명해 준다는 점이다. 이전 챕터에서는 어떤 내용을 배웠는지 다시 짚어줘서 리마인드도 되고 지식과 정보들의 흐름을 정리해 주는 점이 좋았다.

와... 감탄... 또 감탄했다. 기업에서 볼 수 있는 자료들을 무한으로 공개하다니... 사업을 하고 있는 사람이나 수치화를 해서 보고를 해야 하는 사람들은 이 책을 꼭! 봐야할 것 같다. 책 내용뿐만 아니라 이런 부분들에서 독자들에게 인사이트를 주는 것 같다.

세컨드 펭귄, 책 제목만 봤을 때도 끌렸는데 내용은 더 끌렸다.

퍼스트 펭귄이 될 것인지, 세컨트 펭귄이 될 것인지는 이제 우리에게 달렸다.

영업 전문가의 핵심 비밀 노트가 보고 싶다면?/ 1등은 당신처럼 팔지 않는다

1등은 당신처럼 팔지 않는다 - 무조건 성공하는 영업의 10가지 원칙
요코야마 노부히로 지음, 김은혜 옮김 / 길벗 / 202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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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만이 제품, 서비스를 파는 시대가 아니다. 1인 기업, 프리랜서, 인플루언서 등등 개인이 제품, 서비스를 파는 시대가 왔다. 개인도 영업을 직접 해야 하며, 잘 파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해진 시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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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도입부에서는 영업에 대한 정의를 짚어주고 시작한다. 영업에 대해 막연하게 생각했던 부분이 명쾌하게 해결되었다. 영업을 하려면 고객이 있어야 하고, 이익이 존재해야 하고, 정당한 대가가 있어야 한다.

이 책의 장점은 단순히 글로써 저자의 생각을 전달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이미지도 적절히 들어가 있어서 이해하기가 쉽다. 어떤 개념을 설명할 때도 개념에 대한 설명이 명확하게 나와있어서 책의 내용이 잘 읽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