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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등 기업의 반란
김광영 지음 / 멘토르 / 2007년 12월
평점 :
절판


제목에서도 알 수 있듯이 처음엔 1등을 따라갈 수 있을까 의심되던 2등들이 야무지게 1등을 따라가는 내용들로 이루어져서

새로운 사례들이 나타날때마다 신기하기도 하고 미처 깨닫지 못했던 사실들을 알게 되어 놀랍기도 했다.

무엇보다 중요한 건 새로운 발상이라는 점이다. 남들과 차별화된 자신만의 매력을 뽐내기 위해서는 달라야 하기 때문이다.

발상의 전환이라는게 아주 작은듯 하지만 아주 크게 작용하는 부분이라는 사실을 느낄 수 있었다.

모두가 금기시하던 여성용품에 대해 기존의 틀을 깨고 다양한 홍보활동을 통해 대중화시킨 기업의 사례를 보면서 가끔은 무리수를 두는것도 현명한 방법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당장에는 쓴소리를 듣더라도, 당장에는 약간의 손해를 보더라도 그 순간은 금방 지나가기 때문이다.

현실에 안주해있던 내 모습을 각성하게 만드는 책이었다. 더불어 다양한 사회의 기업들의 흐름도 한눈에 확인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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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의미 - 자신을 사랑하고 성공적인 대인관계를 맺기 위해 꼭 알아야 할
김중술 지음 / 서울대학교출판부 / 2007년 11월
평점 :
구판절판


사랑을 하고 있는 사람, 사랑을 하고자 하는 사람이라면 한번쯤 읽어볼만한 책이라고 감히 말할 만하다. 연인과의 사랑뿐만 아니라 대인관계에 있어서도 꼭 필요한 '사랑'이라고 하는것이 더 적합할 듯하다.
사랑의 의미와 유형에서부터 애착관계, 자아정체, 용기에 대해 심리학과 연결시켜 설명해줘서 이해하기 쉬웠다. 자긍심을 높이는 여덟가지 방법, 사랑의 성취와 대인관계처럼 실제적으로 도움이 되는 솔루션을 제시해줘서 그저 이해로만 끝나기보다는 앞으로 어떻게 해야할지 좀 더 구체적으로 제시해주는 길잡이를 만나게 되어 든든해졌다.
중간중간에 내 사랑의 타입을 체크해보는 설문지 검사에서는 직접 펜을 들고 항목마다 해당되는 점수를 매기며 내가 사랑하는 타입을 확인해볼 수 있었고, 평소 내가 생각하는 스타일을 토대로 합리적인 사고와 비합리적인 사고를 가지는 습관이 우리의 생활을 결정짓는다는 것도 새삼 느낄 수 있었다. 아 다르고 어 다른 생각이 합리적이고 비합리적인 사고가 되는 것... 알면서도 잘 모르는 생활의 일부분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
진정한 사랑의 의미는 한문장으로 설명할 수 없지만 적어도 이 책을 덮으면서 고개를 끄덕이게는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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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케팅을 잘 모르는 사람이라도 부담없이,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묘한 책이다.

나 역시 마케팅에 대해 큰 관심도 지식도 없지만 이 책 한권을 앉은 자리에서 끝까지 읽었으니 적어도 국내 최초 연애소설로 읽는 마케팅 책이라는 제목이 무색하지 않은 것 같다.


 연애나 마케팅이나 궁극적인 목적은 고객으로 하여금 상품을 구매하도록 하는 것이다. 즉, 나를 상대방에게 알려서 상대가 나에게 넘어오도록 하는 작업의 목적인 것이다. 그저 첫눈에, 또는 우연을 가장한 만남으로 인연을 찾는것이 전부라고만 생각해왔는데 적어도 철저한 사전조사와 함께 고객이 원하는 상태가 되기위한 단계별 노력은 필수였다. 

진부하게 느껴지지만 좋아하는 사람의 행동반경에서 서성대며 마주치는 기회를 늘리고, 함께 할 수 있는 취미와 여가생활을 꾸려나가고, 상대가 호감가는 스타일을 내 속에서 최대한 끌어내어 효과적으로 드러내고 마지막으로 나를 위한 자기개발에 투자하는 것이 간단하고도 어려운 비법이다.

남자든 여자든, 고객이든 이상형이든 한번 찍은 대상을 반드시 사로잡는다는 것은 분명 능력인 것이다. 남들이 눈치채지 못하게 치밀한 계획과 준비와 노력의 결실이기 때문이다.

주인공 나도전의 섬세하면서도 체계적인 계획표를 보면서 성공할 수 밖에 없구나 하는 생각을 했고, 과연 나는 내가 얻고자 하는 것을 위해 얼마나 노력했나 하는 반문이 들기도 했다.
 
이제부터 한번 찍은 것은 반드시 사로잡는 사람이 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충만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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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상속자 - 백만장자 할아버지의 아주 특별한 유산
짐 스토벌 지음, 신윤경 옮김 / 해피니언 / 2007년 11월
평점 :
품절


'이 책을 보면 당신도 백만장자의 상속자가 될 수 있다'
라는 표지의 글귀를 보고 상속받을 유산만 많으면 어떤 식으로든 유용하게 잘 쓸 수 있을거라고 생각하면서 첫장을 넘겼다.

그런데 12단계의 과제를 모두 해결해야 하며 그 과제를 해결하는데는 1년의 시간이 걸린다는 것이 좀 의아했다. 억지로 시간을 늘려서 이런저런 과제를 부여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의심도 들었다.

유산을 상속받기 위한 과제는 명확하지 않았고, 이해하기 어렵게 제시되었다. 해석하는것도 일종의 능력이었다. ''이라는 유산을 충분히 이해하고 배웠는지, 일에 대한 교훈을 다른 이들에게 전달할 능력이 있는지를 증명시켜야 첫번째 과제를 해결할 수 있는 것이다. 그리고 이어지는 유산들에는  돈, 친구, 고난, 웃음, 꿈, 감사, 하루, 가족, 배움, 나눔, 사랑 이렇게 모두 열두가지인것이다.

매번 과제가 제시될때마다 '나라면 어떻게 해결할까?' 생각을 해보았지만 그 답은 쉽게 떠오르지 않았다. 그래서 책장을 넘기게 되었고, 책을 읽으면서 '아하~!'하며 주인공의 재치와 열의에 놀라게 되었다.

오늘날 늘 이슈가 되는 돈, 늘 문제를 일으키는 돈이 이렇게도 훌륭하고 멋지게 쓰일 수 있구나 하는 생각을 다시 한번 했고 무엇보다 이 사회에서 많은 돈을 가진 자로서 갖춰야 할 정신을 잘 보여준 백만장자 할아버지의 깊은 뜻과 마음이 '역시 백만장자구나' 라는 생각을 갖게 해주었다. 우리사회에도 이런 부자들이 많아지면 그들의 자식 또한 그렇게 자랄 수 밖에 없을테니 돈보다 인생을 상속하는 것이 얼마나 값진 것인지 절실히 느끼게 해준 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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