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야 나에게 말을 걸어본다
서정환 지음 / 마음연결 / 202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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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무상으로 제공 받아 작성된 리뷰입니다.




"모든 변화 속에서도 나는 여전히 사랑하고,

책임지고, 존재하려 애쓰는 한 사람일 뿐이다."


이 책은 서정환 작가의 타인의 시선에 대한 자신을 잃은 모든 이들에게 건네는 조용한 위로다. 평범한 일상 속에서 진정한 나를 발견하는 법, 열다섯 개의 이름표를 떼고 마침내 '작가'라는 이름을 찾은 한 남자의 솔직한 고백이 들어있다.


작가는 독자들에게 답을 제시하기 보다는 질문을 던지는데, 이것은 진정한 지혜는 완벽한 해답이 아니라, 더 깊은 질문 속에 있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그래서 질문에 대한 해답을 독자들이 하면서 스스로의 삶을 검토하는 거울이 되고, 일상을 새롭게 바라보는 시선을 갖게 되기를 바란다고 이야기 한다.


매일같이 반복되는 일상 속에서 우리는 수많은 감정들을 삼키며 살아가는데, 우리가 삼키고 있는 다양한 감정들을 모아서 '하루를 버티는 언어'로 바꿔 낸다. 작가는 이 책을 통해 감정을 다스리는 법이 아니라 감정을 존중하는 법에 대해 말하고 있다. 지금 내가 느끼고 있는 이 감정도, '충분히 괜찮다'고 말해주고 있어서 위로를 받았다. 그리고 내가 느끼고 있는 감정들이 얼마나 소중한 기록이었는지도 알게 된 것 같다.


사실 많은 사람들이 그렇겠지만, 가장 소중한 '나'에 대해서는 돌아볼 줄 모른다. 어쩌면 '나'를 돌보는 방법을 몰라서일 수도 있을 것 같다. 나역시 그러니까 말이다. 작가님의 솔직한 이야기들을 통해서 어떻게 나를 되돌아봐야 할 지 조금은 알게 되었던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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