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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면 애니메이션 속 주인공이 나일지도 몰라 - 지친 나에게 권하는 애니메이션 속 명언
이서희 지음 / 리텍콘텐츠 / 2024년 7월
평점 :


지친 나에게 권하는 애니메이션 속 명언!!
[방구석 오페라], [방구석 뮤지컬] 등으로 친숙한 문화 콘텐츠 기획자 및 전문작가인 이서희님이
이번에는 애니메이션 콘텐츠 속 아이의 순수함을 통해 독자들이 어릴 적 노스텔지어를 느낄 수 있도록 [어쩌면 애니메이션 속 주인공이 나일지도 몰라]를 집필하여 독자들에게 선보였다.
작가는 독자들에게 이번 책을 통해서 언제나 마음 한쪽에 존재했던 시간을, 바쁜 나날에 까마득히 잊고 있던 존재들과의 연결을 다시 한번 선물하고 싶었다고 한다.
각 장에서 조개되는 애니메이션 작품들은 어린 시절 친구와의 우정, 순수한 사랑의 힘, 운명적인 과거의 순간들, 빛나는 용기와 꿈꾸는 세계를 보여주는데, 어린 시절 우리의 상상력을 자극했던 작품들은 이제 더 깊은 의미와 가르침을 가지고 우리에게 다가온다. 어른이 되어서야 어릴 때 보지 못했던 것들을 볼 수 있기 때문이다.
<이웃집 토토로>, <도라에몽>, <벼랑 위의 포뇨>, <너의 이름은>, <하울의 움직이는 성>,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등 제목만 보아도 설레는 애니메이션 속 명언들이 지친 나에게 힐링을 준다. 조만간 다시 한번씩 봐야 겠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무상으로 제공 받아 작성된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