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돈 버는, 행복한 경단녀입니다
주머니 지음 / 태인문화사(기독태인문화사) / 202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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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머니라는 작가의 이름이 일단 너무 특이했다. 의미는 그 이름처럼 많은 이들에게 행복과 부를 가져다주는 주로 읽고 쓰는 아주머니이자, 주식하는 아주머니란다. 현재는 SNS상에서 유명한 인플루언서이고 브런치 작가지만, 지극히 평범한 경단녀 엄마였다고 한다. 그런 그녀가 어떻게 돈행녀(돈버는 행복한 여자)가 되었는지 너무도 궁금해서 책을 펼쳤다.

 

 

“엉덩이가 무겁다면 누구라도 할 수 있다.”
경단녀 엄마에서 서평가, 대학생, 주식투자자, 유치원 영어강사, 작가가 되기까지
인생의 반전을 가져온 책읽기

 

우울과 슬픔의 무기력에서 빠져나오지 못한 상황에서도 작가는 책을 붙들고 그 터널에서 빠져나왔다고 한다. 일반적으로 약을 먹고 치료하는데, 책을 찾아 읽었던 것이 우울을 극복하는데 큰 도움이 되었다는 것인데, 책을 읽고 끝나는 것이 아니라 좋은 구절을 적고 느낌도 적었다고 한다. 그리고 그것을 매일 꾸준히...꾸준함의 결과는 놀랍다. 그렇게 하다보니 경력 단절에서 지금은 서평가, 대학생, 주식투자자, 유치원 영어강사, 작가로 새 삶을 살게 되었고, 이 모든 것이 책 덕분이라고 말하고 있다.

 

이 책은 어떻게하면 돈 버는 행복한 여자가 될 수 있을까?에 대한 문제에 대해 솔직한 언어로 시원하고 재미있게 소개하는 에세이 형식의 자기계발서이다. 저자의 경험담과 저자만의 정보를 체계적으로 정리해 전달하고 있다.

 

그러나 작가는 이 책을 통해 돈을 많이 버는 방법이나 크게 성공하는 방법을 찾는다면 큰 쓸모가 없을 것이라고 한다. 꾸준히 돈을 벌 수 있는 길을 찾고 인생을 즐겁게 꾸려나가고 싶다면 이 책이 친구가 되어 줄 것이라고... 나도 친구가 되고 싶다.

 

뭐든 포기하지 않고 꾸준히 한다면 그에 맞는 기회가 올 거라고 믿는다. 작가님처럼 나에게도 좋은 기회가 찾아오면 좋겠다. 이왕이면 빨리... ㅎㅎㅎ 


*도서를 무상으로 제공받아 작성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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