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너라도 그랬을 거야 - 이수네 집 와글와글 행복 탐험기
김나윤 지음 / 김영사 / 2019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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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Y 캐슬]에 나오는 입시 코디는 잊자.
꼬마 작가 ‘전이수’의 엄마 김나윤의 대한민국 자녀 마음 양육법!

[영재발굴단] 4번 방송, 4권의 그림 동화 책 출간한

 ‘전이수’의 가족 네 명의 아이가 개성을 살려 자유롭게 뻗어 나가게 함께 해준

 ‘이수 엄마’ 김나윤의 공감 양육법!

 

영재발굴단을 잘 보는편이 아니라서 사실 이수라는 아이에 대해서는 잘 몰랐다.

그것도 4번이나...

하지만 그 프로그램에 나왔다는 것만으로도 '참, 대단하구나.'라는 생각은 했다.

 

이 책은 <영재발굴단> 전이수 작가 어머니가 들려주는 마음 양육법이다.

'아이와 통하는' 마음 읽기의 비밀이 궁금해서 들여다 봤다.

 

작가는 책을 쓰면서 아이들과 이렇게 살아가는 모습과 지나온 어린 시절,

그리고 겪어왔던 시간들에 대한 이야기를 함께 넣고 싶었다고 한다.

그런 시간들이 없다면 공감이 가지 않는

공허한 울림이 되어버릴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란다.

 

이수 엄마가 이렇게 아이들과 친구처럼 자유롭게 키우게 된 것은

모든 것을 가졌기 때문이 아니었다.

사랑한다는 말을 한 번도 들은 적 없는 강압적인 부모님 아래서 자랐고,

IMF에 집 경제 사정이 안 좋아져 휴학과 복학을 반복하며 9년 만에 대학을 졸업했다.

지하 단칸방에 물난리를 겪어 살림을 다 잃기도 했다.

너무도 힘들어 소록도에 들어가 봉사 활동도 하며 1년 여를 보냈다.

그는 이런 굴곡의 시간들이 나를 만들어 나갔다고 고백한다.

어려움에 굴복하고 나약하게 이끌려가기 보다 더 사랑이 넘치고,

사람을 이해하는 능력을 더해서 네 남매의 엄마가 되었다.

어린 시절에 가족 회의를 꼭 하고 싶었고, 자유로운 학교 생활을 꿈꿨고,

많은 이야기를 들려주는 엄마가 되겠다는 약속을 했다.

그 오랜 꿈을 실천하며 ‘사랑, 자유, 공감’이라는 양육의 키워드를 가슴에 새기고

지금도 아이들과 함께 성장하고 있다.

그의 삶과 양육 철학을 한 권의 책 [내가 너라도 그랬을 거야]에 담았다. 

 

"조바심을 내려놓으면 아이는 스스로 자랍니다."

"걱정을 내려놓으면 아이는 크게 자랍니다."

 

가족의 목소리를 듣는 것, 이것이 공감의 시작이다.

이것 또한 어려운 일이 아니다.

사랑하고 아이들 말에 귀 기울이고 믿는 것이다.

그 쉬운 방법을 가로막는 것은 무엇일까?

부모의 조바심과 욕심만 조금 내려놓으면 아이의 머리도 마음도 쑥쑥 자란다.

어른이 되면 누구나 잊어버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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