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박을 샀다 - 장선환 그림책
장선환 지음 / 문학동네 / 2026년 7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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뭉끄 7기 8월의 책은 바로 <수박을 샀다> 입니다.

아빠 생일이라 엄마를 따라 시장을 간 동하는 마치 축제에 참여하는 것 같았어요. 시장엔 신기한 게 참 많죠.😉
더위에 지치고 다리도 아파올 때 즈음, 수박더미가 나타나요. 아저씨가 수박이 잘 익었나, 통통통~ 두드리고 삼각형 모양의 수박을 잘라주는데, 옛 생각 나더라고요.😁

엄마는 더 이상 손이 없는데, 동하가 우겨서 수박을 삽니다. 낑낑거리고 수박을 들고 가는 동하. 집에 거의 다 도착했을 무렵, 팔에 힘이 풀리더니 수박이 글쎄... 떨어져 쩍 하고 갈라졌어요.🍉
아고 제가 다 안타깝더라고요. 마음 같아선 대신 들어다 주고 싶을 정도였습니다.

아빠가 오시고, 엄마가 만들어주신 맛있는 저녁을 온식구가 둘러 앉아 먹었어요. 엄마가 못생신 수박을 가지고 나왔는데요. 시원한 수박을 아빠가 먼저 들고 맛있게 먹습니다. 가족이 둘러 앉아 먹는 수박이 얼마나 맛있게요. 동하도 한 입 베어 물었더니 싱그러운 여름의 냄새가 입안 가득 퍼졌지요.

달고 시원한 수박을 오늘 잘라 먹어야겠습니다.
책날개 뒷면에 개미들의 축제가 벌어졌네요.🤭 그림책의 묘미인 것 같아요. 입추매직으로 바람도 좀 선선해졌는데, 수박 한통과 함께 시원하게 보내세요.

위 서평은 뭉끄 7기에 선정되어 문학동네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진솔하게 작성한 글입니다. @mundong_picturebo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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