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아버지와 열 마리 꼬마 유령 ㅣ 봄날의 그림책 13
니시카와 오사무 지음, 황진희 옮김 / 봄날의곰 / 2026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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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아버지와 열 마리 꼬마 유령의 서로돌봄 이야기라니.👻👻👻👻👻👻👻👻👻👻

어느 날, 혼자 사는 할아버지 집에 택배가 와요.
할머니 친구가 보낸 선물인데, 상자 뚜껑을 열자 마자 유령 열 마리가 튀어나옵니다.😲

할아버지는 먼 길 오느라 배고픈 유령들에게 핫케이크를 구워주고, 유령들은 배를 채운 뒤 열심히 청소를 합니다. 고마운 할아버지는 유령들을 깨끗하게 씻겨주었죠. 오랫만에 할아버지는 많이 웃었습니다.

유령들이 곤히 잠든 시간. 유령 한 마리가 이상한 소리에 잠을 깼는데요. 아니, 할아버지가 아파서 끙끙 앓는 게 아니겠어요. 한 유령이 마을에서 의사를 데려오고, 할아버지는 점점 회복합니다.
유령들이 할아버지를 위해 사람들을 놀래키면서도 장을 보고 음식을 만드는 장면이 정겨워요. 이렇게 따뜻한 마음이 가닿았는데 할아버지가 건강해지는 건 당연한 거겠죠.😊

책장을 넘기는 내내 입가에 번진 미소가 좀처럼 사라지지 않았습니다. 할아버지의 환한 미소와 열 마리 꼬마 유령들의 복닥복닥한 일상이 마음 한구석을 따뜻하게 데워주네요. 서로를 돌보며 함께 살아가는 존재들의 이야기가 앞으로도 오래도록 이어지기를 바랍니다.

위 글은 <할아버지와 열 마리 꼬마 유령> 출간 기념 서평단에 선정되어 @bomnaregom.books 봄날의곰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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