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산도 우산이 필요해 보람 그림책 6
보람 지음 / 길벗어린이 / 2026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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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산도 우산이 필요하다니 무슨 내용인지 궁금해지는데요.☂️

집에만 있는 걸 넘 좋아하는 당근색을 닮은 우산이에요. 토토가 나가자는데도 울상, 우산을 펼치려고 해도 싫다고 얘기하는 우산. 시간이 지나자 토토와 끼토는 당근밭에서, 역할놀이를 하며 재미있게 놀았어요.
갑자기 먹구름이 가득하고 하늘에서 한두방울 떨어지기 시작합니다. 우산은 또 울상이 되었고, 친구들이 비를 싫어하는 우산을 위해 대신 우산이 되어줍니다.☔️

우산은 놀랐고, 비는 점점 더 거세지기 시작했어요.
팡~ 우산이 스스로 펼쳐졌습니다.
아, 우산은 구멍이 나서 친구들이 자신을 싫어하게 될까봐 펼쳐지기 싫었던 모양이에요.
온 힘을 다해 친구들이 비를 피할 수 있게 애쓰는 우산. 그러다 휙~ 바람이 불어 우산이 뒤집혀버립니다.
우산은 괜한 걱정을 했네요.
친구들은 우산꽃 같다며 우산을 아껴주고, 같이 집으로 달려갑니다.
친구들이 비를 맞게 해서 미안한 우산이에요. 토토는 당근밴드를 붙여주고, 비오는 날의 해프닝으로 마무리됩니다.

🌂 이제 우산은 구멍 난 우산이 아니라 당근 무늬 우산이에요. "얼른 또 비가 오면 좋겠다." 우산이 속삭였어요.

우정이란 이렇게 곁을 내어줄 수 있는 거라고 생각해요. 비를 맞지 않게 하기보다 같이 비를 맞는 행동이 토토와 끼토, 우산에게 더 큰 온기로 남은 것처럼요.
책 속 우산처럼 타인의 마음을 미리 짐작해서 상처받을 걱정은 하지 않으면 좋겠어요. 진정한 친구라면 나의 구멍도 메꾸고, 꽃처럼 아름답게 여기는 사람일테니까요.😊

위 서평은 벗뜨리4기에 선정되어 길벗어린이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진솔하게 작성한 글입니다. @gilbutkid_bo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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