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이 내게 말했어 밝은미래 그림책 64
클레오 웨이드 지음, 루시 드 모예코트 그림, 김지은 옮김 / 밝은미래 / 2026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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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치 앞을 알 수 없는 게 사람의 일이고, 길이란 생각이 든다.
내 앞에 나타난 여러 갈래길 중 선택의 결정은 내게 달려있다. 설사 잘못된 길로 가더라도 길이 나를 감싸안아 주는 것처럼 둥글게 뻗어나가고, 걱정말라고 이야기해주기도 한다. 책의 이야기다.

👱 용감하다는 건 어떤 걸까?
"용감하다는 건, 겁이 나더라도 어쨌든 무언가를 해내려고 하는 거야. 누구도 네가 가야 할 길을 가로막지 못하게 해 봐."

길을 걸어가면서 걱정과 두려움에 갈등하기도 한다.
길은 스스로 주인이 되라고, 넘어진 곳에 항상 있겠다고, 넌 절대 혼자가 아니라고 말한다.

🛤 길은 나를 일으켜 세우며 말했어.
"모든 것은 자라고 변해. 그게 살아 있는 것들의 마법이야. 너도 날개를 갖게 될 거야. 꽃도 피우겠지. 살아 있는 것 중에 어떤 것도 처음 모습 그대로인 것은 없어."

여행하다 도움이 필요하면 도움을 구하고, 그들이 못되게 굴면 다정함을 가르쳐 주라는 길. 결국 사랑을 세상에 나누어 주는 것이 이 세상을 사랑으로 이끄는 방법이라고 알려준다.

스스로 주인이 되어 길을 찾고 묵묵히 걸어간다면 누군가가 뒤따라올 길이 된다. 내가 지금 여기에 있는 이유가 있듯이, 삶의 여행길 위에 서있는 모든 사람을 응원하고 지지한다.

이 책이 삶의 여행자들에게, 새로운 시작을 앞둔 이들에게 따뜻한 용기와 사랑으로 가닿기를 바란다.

위 서평은 "채성모의 손에 잡히는 독서"
@chae_seongmo 서평단에 선정되어 밝은미래 @balgeunmirae1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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