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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천로역정 - 꼬마 순례자의 위대한 여정
타일러 반 할터렌 지음, 베아트리스 멜로 그림, 박광영 옮김, 존 번연 원작 / 세움북스 / 2025년 12월
평점 :
재작년 <말씀에 예스 하는 자녀 양육>으로 세움북스 책을 처음 만나고 작년 세움북스 서포터즈 5기로 활동했다. 2025년 1월 3일에 단톡방에 초대되었으니 자그마치 1년이다. 1년이란 긴 시간동안 간증의 재발견 시리즈를 가장 많이 읽었다. 긴 시간 함께한 서포터즈다 보니 감회가 새롭다.
세움북스 서포터즈 5기의 마지막 책으로 <어린이 천로역정>을 읽는다.
멸망성에서 벗어나 하늘성으로 가기 위한 어린이 순례자의 여정이다. 이 길은 좁은 문을 통과해야 한다.
크리스천이 집을 떠나는 과정부터 순탄하지 않다. 낙심의 수렁에 빠지기도 하고, 세상과 율법에 갇히기도 하고, 변덕쟁이, 성급이와 인내를 만나기도 한다.
🙏 이 먼지는 바로 우리의 죄를 의미하고, 빗자루는 규칙을 지키거나 스스로 노력해서 죄를 없애 보려는 모습을 의미한단다. 하지만 그렇게 하면 오히려 죄의 먼지만 더욱 날릴 뿐이야. 반대로 물은 왕의 자비와 은혜를 뜻한단다. 오직 은혜만이 우리 마음속 죄를 가라앉히고, 정말로 깨끗하게 해 줄 수 있지. 우리가 깨끗해지는 건 우리의 힘 때문이 아니라, 우리를 깨끗하게 해 주시는 왕을 믿기 때문이야. 61p
구원의 장소에 다다라 십자가에 더 가까이 다가간 순간, 크리스천의 어깨에 메어진 짐이 툭 하고 끊겨 떨어진다. 아! 십자가 앞에 서야 죄가 떨어져 나갈 수 있다. 짧은 문장과 그림이 큰 울림이 된다.
궁전에서 만난 지혜, 슬기, 순종, 사랑이란 여인이 크리스천에게 하나님의 전신갑주를 선물한다. 사탄과의 전쟁에서 이긴 크리스천에게 두려워말고 놀라지 말라며 하나님은 실제적인 약속을 보이신다.
크리스천은 동역자도 만난다. 신실이와 소망이. 허영의 시장속에 신실이를 잃었을 땐 크리스천처럼 나도 아팠다. 주 앞에 신실한 모습으로 서는 슬기로운 여인이 되고 싶다.
이제 크리스천에게는 소망이가 있다. 하나님의 약속의 말씀으로 깊은 절망에서 일어난 크리스천, 또 한번 죽을 고비를 넘기지만 결국 하나님의 약속을 떠올리며 소망가운데 왕을 만난다.
존 버니언의 마지막 고백이 나의 고백이 되길 소망한다.
선물같은 이 책이 성탄이브에 도착했다. 이 책의 출판일은 2025년 12월 25일, 예수님과 생일이 같다. <어린이 천로역정>이 사람들에게 많이 읽혀 그리스도인으로서의 순례자의 길을 묵묵히 걸어갈 수 있기를 기도한다.
위 서평은 세움북스 서포터즈 5기에 선정되어 @seum.books 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진솔하게 작성한 서평입니다.
귀한 책 보내주신 세움북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