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협찬밤에 심심해서 나온 곰과 이제 막 자려고 누운 아이의 상반되는 이야기, 연결고리는 자전거예요.🚲양면그림책이라 이렇게 보고 저렇게 돌려보고 양쪽으로 보는 재미가 쏠쏠한데요.😊 평면의 책이 입체적인 옷을 입어 다채롭게 느껴집니다.아니나다를까. 딸아이도 신기한지 이리 돌려보고 저리 돌려보네요. "엄마, 이 책 재밌다." 곰처럼 자전거 타고 여행을 떠난다면 너무 행복할 것 같데요. 소녀처럼 소중한 물건을 잃어 버리면 죽을 것 같은 마음이래요. 너무 극단적인가요?😂곰이 자전거 타고 신이 나서 산길을 내려오는데 갑자기 '그리지와 레밍스'가 떠오르며 BGM이 음성지원 되더라고요. 흥얼거리며 재밌게 읽었습니다.😙특히 잘 익은 산딸기를 자전거 바구니에 가득 담고 가장 예쁜 꽃들로 멋지게 꾸며 주는 장면이 너무 예뻐보였어요.🐻💐이런 양면 그림책은 아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해 더 흥미롭게 느껴지는 것 같아요. 북극곰에서 보내주신 활동지로 상상력을 펼칠 수도 있으니 일석이조 입니다.😉🤗위 서평은 북극곰 북클럽 코다9기에 선정되어 도서출판 북극곰으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진솔하게 작성한 글입니다. @bookgoodco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