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극곰 북클럽 다섯번째 책은 바로 <나무는 어떻게 나무가 될까?>🌳 가만보니 이 책 식목일에 태어났네요.😊그림책의 속지도 계절의 변화처럼 예뻐요.하나하나 세심하게 공들여 만든 게 티가 납니다. 사과나무에서 떨어진 사과 한 알이 썩고 씨앗만 남아 자연의 섭리대로 나무가 되어가는 과정을 시간의 흐름에 따라 알차면서도 아름답게 그렸습니다.아이들이 흥미롭게 생각하는 부분들도 나타내고 있어 좋아했어요. 며칠전에 꿀을 먹다 꿀벌 얘기가 나왔었거든요.🌴 거센 바람이 몰아쳐도 나무는 준비가 다 되어 있어요. 땅속뿌리가 나무를 꽉 잡아 주거든요. 32p나무랄 데 없이 멋진 뿌리깊은 나무가 생각나네요.오늘같이 비내리는 날에는 비를 맞아 해갈하고 샤워도 해서 이파리들이 더 뽀송뽀송해지겠어요.😉😘요샌 이팝나무가 잘 보이더라고요. 아카시아 향기도 그윽하고요. 자연이 계절따라 사람들에게 연주회를 여는 것처럼 오감을 즐겁게 하니 행복합니다.🥰위 서평은 북극곰 북클럽 코다9기에 선정되어 도서출판 북극곰으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진솔하게 작성한 글입니다. @bookgoodco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