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이 요동칠 때, 기꺼이 나는 혼자가 된다 - 생각을 멈추고 몸을 움직여 알게 된 것들
김지호 지음 / 몽스북 / 202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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잇몸약 광고 외에 그녀의 시원한 외모와 연기를 보지 못해 궁금했는데, 김지호님이 책을 썼다.
반백년을 산 그녀는 요가로 본인의 내면을 다스리고 인생을 사유하며, 건강하게 살고 있다.

마흔을 넘긴 나이에 좋아하는 게 생겼고 꾸준히 하다보니 책까지 쓰게 되었다고 행복해하는 그녀.😊
꾸준함이야말로 변화를 이끄는 시작이라고 말하는 저자의 문장이 깊이 공감되었다.

🧢 한 달가량 매일 수련하다 보니 부동 속 나의 감정과 나라는 사람의 성향과 기질을 많이 알아채게 되었다. 그동안 화석처럼 감춰져 있던 나의 좋은 면들까지도. 56p

요가를 하면서 삶의 활기와 용기까지 찾은 김지호님. 그녀가 선사하는 편안한 느낌의 글과 중간중간 요가하는 사진은 지천명 때에 놓인 사람들에게 힘이 되어주기에 충분하다.
무엇이든 좋아하는 것을 발견하고 새로 시작하기에 지금이 참 좋은 나이라고 말해 주는 것 같다. 이 책은 남은 인생을 내면의 자아와 친하게 지내는 법도 알려준다.

👟 좋아하는 일을 오랫동안 열심히 하려면 근육부터 패턴화해야 한다. 무턱대고 덤비기보다 기초 튼튼이 먼저라는 쉬운 이치를, 공부하며 배우고 있다. 195p

최근 연예인들이 쓴 책을 읽으며 한 사람을 알아가는 재미에 빠지곤 하는데, 연예인 이전에 동시대를 살아가는 사람으로서 궁금하고 새로운 면을 알게 되어 즐겁다.

위 서평은 <마음이 요동칠 때, 기꺼이 나는 혼자가 된다> 서평단에 선정되어 @monsbook 몽스북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진솔하게 작성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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