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움북스 책을 작년 <말씀에 예스 하는 자녀 양육>으로 처음 만났다. 이후 세움북스 서포터즈 5기에 선정되어 연이어 세 권을 '간증의 재발견' 시리즈로 만났다.에세이러버인 내게 한 사람, 한 사람에게 역사하신 하나님을 직접 읽고 느끼게 하시니 은혜다. <리틀 자이언트>의 당사자 황성철 목사님은 주의 종이다. 목사님 말처럼 역기능 불신 가정에서 태어나 장애를 안고 목회와 신학교 교수로 살아오기까지. 긍휼과 소명의 바구니를 들고 직접 만난 하나님이 책 속에 가득했다. ⛪️ 목회는 만남이기 때문이다. 하나님과의 만남이고 사람과의 만남이 바로 목회이기 때문이다. 141p파란만장한 목사님의 생애, 삶의 굴곡 가운데 같이 가슴이 먹먹해지고 불의로 가득한 현실에 답답함을 느끼기도 했다. 무엇보다 목사님의 삶 가운데 약할 때 강함 되시는 주님, 때를 따라 돕는 은혜를 부어주시는 하나님을 만났다. 🙏 나는 하나님의 은혜 없이는 살 수 없는 사람임을 다시 한번 깨닫고 눈물로 감사의 기도를 드렸다. 202p책 속에는 우리 기관의 법인 교회 이야기도 나온다. 반가운 마음에 기대감을 안고 읽었다가 살짝 실망하기는 했으나 하나님의 일하심을 보게 된 또 하나의 귀한 교훈이었다. 🙇♀️ 우리에게 찾아오는 삶의 고난은 우리를 파멸시키는 불행의 조건이 아니라 오히려 우리를 더욱 성숙한 하늘나라 백성으로 만드는 필요한 고난이다. 241p 지금 내 상황과 어우러진 말씀으로 황성철 목사님의 "필요한 고난"이란 설교가 지면으로 읽는데도 은혜가 되었다. 목사님의 삶을 통해 살아계신 하나님을 내 삶 속에서도 경험한다. 불신자의 가정에 나를 신앙의 세대주로 세우신 하나님. 어린시절 사람을 통해 이끄신게 아니라 직접 인도하신 예수님, '괜찮아' '알겠니'라고 위로하고 깨닫게 하신 성령님. 날 너무나도 사랑하셔서 철저하게 내 환경을 세팅해주신 자애로운 하나님. 인생의 고비마다 내가 넘어져도 완전히 엎드러지지 아니한 것은 전적인 하나님의 은혜였다.간증의 재발견 시리즈로 만난 하나님께 영광의 찬송을 올려드린다. 위 서평은 세움북스 서포터즈 5기에 선정되어 @seum.books 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진솔하게 작성한 서평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