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진교 목사님을 통해 하나님의 일하심을 보고 듣고 느낀다. 하나님의 임재가 충만한 목사님 가정에 아버지의 마음을 읽는 눈을 허락하시고, 성령의 감동하심으로 일하시는 하나님의 역사를 보았다. 🪔어쩌면 믿음이란 그 결국을 끝까지 보는 것이란 생각을 해 본다. 어느 정도 하고 하나님께 던져 버리는 게 아니라, 결국은 이루실 하나님을 끝까지 보는 게 믿음인 것 같다. 185p 미처 내가 깨닫지 못한 시공간에서 나와 함께 하셨던 하나님을 새롭게 느꼈다. 내가 기도하지 못할 때에도 나를 위해 기도하시고, 넘어지더라도 아주 엎어지지 않도록 나를 보호하시는 하나님을 이 책에서 만났다. 🪔 긍휼은 주님의 마음이 내 마음이 되는 순간이다. 175p🪔 장애를 가진 사람은 있어도 그 장애 하나가 한 인격의 전부를 규정할 수 없고 그래서도 안 되는 것이었다. 199p 난 장애인복지 현장에서 일하는 사회복지사다.서진교 목사님이 안양에서 사역하고, 집에서 가까운 굿윌스토어에서 일하셨다니 더 반갑다. 작은 자의 하나님을 몸소 경험하고 실천한 목사님이 하나님의 선한 도구로 느껴졌다. 내 지난 실천을 돌아보며 소명처럼 느끼던 업을 다시 한번 마음에 새기게 되어 가슴이 뜨겁다. 기도하는 시간 속에 고난이 소화되고 받아들여지는 놀라운 역사. '해석된 아픔은 사명이 된다'는 문장은 내 삶 속에서도 동일하게 일하시는 하나님을 찬양하게 된다. 책 속에서 나타난 무릎꿇는 사람, 서진교 목사님의 인사이트는 하나님이 살아계신다는 명백한 증거다. 조만간 아이들과 굿윌스토어에 들러야겠다. 선하신 하나님을 만나러❤️위 서평은 세움북스 서포터즈 5기에 선정되어 @seum.books 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진솔하게 작성한 서평입니다.좋은 책 보내주신 세움북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