굶마생에 이은 불마생. 변한다 작가님을 이렇게 또 만난다. 읽기에서 쓰기로 넘어가려는 사람. 어? 딱 나 아닌가.🫢🤔글쓰기가 어떤 것인지 다정하게 풀어 설명해주고, 글쓰기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글쓰라고 등떠미는 저자. 고개를 끄덕이며 조금씩 끄적이고픈 마음이 샘솟는다.🗞 삶이 혼란스럽고 무거운 현실에 얽매일 때조차도 필사적으로 내 삶을 이끌어야 한다는 믿음, 그것이 바로 글쓰기를 통해 이어진다고 생각합니다. 글쓰기는 단순한 기록이 아니라, 내가 내 삶의 주도권을 쥐고 나아가는 유일한 방법일지도 모릅니다. 27p 글쓰기는 나를 잃지 않기 위한 싸움이자, 온전히 나로 존재하기 위한 유일한 선택이었다는 저자의 문장이 가슴 깊이 파장을 일으켰다.챕터마다 글쓰기 팁과 예문을 볼 수 있는 건 덤이다. 🪗 가장 중요한 것은 솔직한 나, 글쓰기를 시작하는 나 자신일 겁니다. 우리의 글쓰기는 자신의 목소리를 발견하고 표현하는 과정이며, 그 자체로 충분한 가치가 있으니까요. 194p글쓰기는 내 생각의 발견을 손으로 한 자씩 옮기는 과정이라는 저자의 말에 동의한다. ✏️ 글쓰기는 나를 찾아가는 짙은 사유의 여정, 우리가 글쓰기에서 궁극적으로 추구해야 하는 방향이다. <너에게만 알려 주고 싶은, 무결점 글쓰기> 중에서 146p변한다 작가님의 책이 좋은 이유는 적시적소에 책친구들을 소개해 읽고 싶게 만든다. 이렇게 읽고픈 책 목록이 늘어난다. 행복한 고민이다.🤭쓰고 싶어 몸이 근질근질한 당신, 무조건 불마생을 읽기 바란다. 당신을 글쓰기의 세계로 친절하게 인도할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