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와 응답 중간사 - 내 인생에 예수 오실 길이 닦이는 시간
윤치연 지음 / 두란노 / 2024년 1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기도생활하며 하나님께서 침묵하신다고 느낄 때가 있다. 이 책은 정확히 그 지점을 가리키며 침묵이 아닌 예수님이 오실 길을 닦고 계셨다고 표현한다.
아...! 그걸 또 말씀으로 풀어 설명하니 이해가 된다. 어리석고 겁많은 나를 위해 하나님께서 이 연두색 책을 읽히셨나보다.📗

목차를 보면 Part 1에서 Part4까지 주제별로 정리되어 있는데 '기도와 응답 사이에 하나님의 계획이 있다'가 책의 절반을 차지한다.
나같은 고민에 처한 성도들이 많은가보다. 하나님의 계획에 대해 말씀을 통해 풀어 설명한다.

🙏 하나님께는 작정한 때가 분명히 있음을 믿는 것이 믿음입니다. 즉 '호라'가 있음을 믿는 것이 믿음입니다. '호라'를 믿고 있을 때 하나님이 약속하신 말씀이 어느 날 '카이로스'로 내 삶에 임하는 것을 보게 됩니다. 18p

기도했는데도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 오늘, 하나님의 계획이 나를 통해 성취되는 것이 형통이라면 난 오늘 주안에서 형통한 삶을 산 것이다.
다시 내 인생의 운전대를 하나님께 내어드리길 원한다. 고백과 달리 내멋대로 살았던 지난 날들을 회개한다. 문제에 맞닥뜨릴 때 하나님께 먼저 무릎꿇지 않고 입을 놀리고 고민했던 저를 용서해주소서.
하나님이 꿈꾸시는 나를 기대한다.

내 인생에 예수 오실 길이 닦이고 있다.
생각만 해도 벅차오르는 문장이다. 여러번 소리내어 읽어본다.

📗 말씀이 앞서가는 기도의 끝에 우리는 예배하게 됩니다. 기도와 응답 중간 시간에 우리는 예배자로서 살게 됩니다. 133p

하나님께 소망을 두는 기도를 하기 원합니다.
보이지 않아도 하나님의 은혜가 나를 붙들고 있음을 고백합니다.

🙏 디모데후서 1:7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것은 두려워하는 마음이 아니요 오직 능력과 사랑과 절제하는 마음이니

청년시절 가슴 깊이 새겼던 부스러기 은혜를 기억한다. 기도할 때 막힌 담이 헐리고 문이 열린다.
하나님께서 이루실 때까지 믿고 견디는 믿음을 주소서.

❤️ 기독교는 신이 인간을 위해 기도하는 유일한 종교입니다. 우리가 고난으로 무엇을 기도할지 알지 못해도 우리 안에서 성령이 말할 수 없는 탄식으로 기도하십니다(롬8:26). 151p

특히 후반부에 '부모는 자녀의 위탁자일 뿐이다'란 문장에 시선이 머문다. 나의 목표도 예수님이시고, 내 자녀의 목표도 예수님이시다.
하나님, 제가 이 땅에서 청지기로서의 삶을 늘 기억하게 하소서. 일일이 묻는 엄마로 살지 않고 기도하는 엄마로 살기 원합니다.

위 서평은 두포터14기에 선정되어 두란노에서 보내주신 책을 읽고 작성한 글입니다. 귀한 책 보내주신 두란노 고맙습니다. @duranno_ ☺️🫰🫶

#기도와응답중간사 #윤치연 #두포터 #기도 #응답
#하나님의계획 #두란노 #나를복음으로살게한문장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