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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시간 나의 예수와 - “우리, 정말 예수로 살아 보자”
존 마크 코머 지음, 정성묵 옮김 / 두란노 / 2024년 9월
평점 :
21세기, 예수님과 살아 볼 인생을 찾습니다!로 시작하는 이 책. <24시간 나의 예수와>
구원받은 삶은 예수님과 함께하고, 예수님처럼 되는 것이라고 전반부에 말하고 있다.
🍇 예수님께 구원은, 우리를 천국에 들어가게 하는 차원을 넘어 천국을 우리 안으로 가져오는 것을 의미한다. 구원은 예수님이 우리처럼 되신 사건만이 아니라, 우리가 그분처럼 되는 과정에 관한 것이다. 47p
'예수님을 따름에 대한 보상은 예수님이다'란 문장이 큰 깨달음으로 다가온다. 예수로 살고 예수로 죽는 삶. 주일성수로 그치지 않고 예수님과 소통하며 늘 깨어있는 삶 그 자체. 그리하여 모든 일상의 순간이 거룩해진다고 표현했나보다.
예수님처럼 된다는 것은 어떤 것인가? 책에는 날로 사랑이 흘러넘치는 사람으로 변화된다고 쓰여있다.
책을 읽다 앞페이지에서 "하나님 없이 우리는 할 수 없다."란 문장을 만났다. 자연스럽게 끄덕여지는 문장. 한 장을 넘기니 바로 뒷페이지에서 "우리 없이 하나님은 하시지 않는다."란 문장을 마주했다. 아...
우리 없이는 하나님은 움직이지 않으신다. 그만큼 나를 향한 극진하신 사랑과 견인하시는 사랑을 나타내신 짧은 문장이 울림있게 다가온다.
🍎 하나님과의 연합에서 오는 지극한 기쁨으로 우리 영혼이 전율할 수 있다. 우리 몸이 성전이 되고, 우리가 사는 곳이 거룩한 땅이 될 수 있다. 165p
그리스도 안에 거하는 삶이 되길 원하고 바란다.
매일 오늘이라는 예배를 드리기 위하여 하나님의 은혜가 절실하다.
도제된 삶과 영성 형성을 위해 책에서는 생활수칙을 뜯어고쳐야 한다고 하며, 구체적으로 어떻게 하면 되는지 친절하게 안내한다.
특히 예수님의 핵심 습관 아홉가지를 가만히 묵상해본다.
안식일, 고독, 기도, 금식, 성경, 공동체, 베품, 섬김, 증언.
⛳️ 금식은 말 그대로 몸으로 하는 기도다. 자신의 전부를 예배로 하나님께 드리는 것이 금식이다. 우리 몸을 하나님 앞에 내려놓으면 우리를 통제하던 육신의 힘이 깨어지고 그 자리에 대신 성령의 능력이 들어온다. 241p
성격과 영적 기질을 고려한 생활수칙을 짜보아야겠다. 그래야 하늘나라 갈 때까지 꾸준히 실천할 수 있겠지.
책에서 다시 내용을 정리하며 일단 첫발을 내딛고 넘어지더라도 다시 시작하면 된다고 격려한다. 나의 십자가를 지고 평생 예수로 걸어가는 것은 다른 모든 길에 비할 수 없는 최고의 길이 분명하기에.
귀한 책 보내주신 두란노와 북서번트 고맙습니다.
@duranno_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