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다가 뭉클,그리다가 사색에 빠지는 작가의 모습이리라.🎨 그림을 그리는 순간이 꽤나 인생을 닮았다. 에둘러 빨리 가려 애쓰지 말고 차근차근 순서를 지키는 건 그림뿐 아니라 인생에서도 꽤 쓸모 있을 거라는 걸 그림 그리면서 배운다. 그림이 어쩜 이렇게 인생과 같을까? 그림을 그리다가 '뭉클'했다. 15p🎨 오늘 겪은 모든 일이 다 소중해진다. 쓸모없는 경험이란 없다는 뜻. 난감할 때 사용할 치트키 몇 개는 가지고 살아야 한다는 뜻. 그래서 인생이라는 그림을 재미있게 잘 완성하자는 뜻. 197p 그림을 그린다는 건 세상을 아름답게 볼 재주를 가졌다는 뜻이라고 설명하는 작가. 그래서 그런가. 그의 그림은 다정하고 따뜻하다. 색이 입혀진 그림을 가만히 보는데 위로가 된다. 오늘의 위로가 필요한 당신에게 이 책을 추천한다.작가의 마음이 담긴 글과 그림을 보고있노라면 삶을 찬찬히 들여다보고, 사유하게 될 것이다. 따뜻한 시선이 담긴 글과 그림 건네주신 이기주 작가님 고맙습니다.책 읽다가, 그림을 보다가 '뭉클'했습니다.좋은 책 보내주신 터닝페이지 @turningpage_books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