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생활 하면서 기도생활이 가장 어렵다.생활속에 기도시간을 제대로 확보하지 못하고, 짧은 기도만 습관처럼 하는 내게 이 책은 시기적절 했다.먼저 '기도하는 리더로 변화되는 영적 습관'에 대해 친절히 알려준다. 기도하는 리더가 진짜 리더다.난 내가 속한 팀을 위해 기도하고 있는가?2017년 개관했을 때 일이년 성경책 들고 출근해서 말씀 읽고 짧게 기도하고 하루를 시작했던 기억이 불현듯 생각났다. 하나님 뜻에 맞게 이곳이 주어진 사역을 잘 감당하고, 하나님 사랑이 가득한 공동체가 되도록 기도한 시간이었다. 오늘의 나는? 올해 사람한테 실망하고 선을 넘는 민원들을 감당하며 내입에 감사와 찬송보다는 불평과 욕설이 가득했다. 지금이야말로 기도로 하나님을 의지하는 태도가 필요하다. 🙏 길고 느린 기도 시간에 하나님의 영은 약한 우리를 소생시키고 진흙으로 천천히 보화를 빚어 주신다. 창조와 마찬가지로 기도도 흙과 성령이 만나 생명이 탄생하는 순간이다. 69p우리가 기도하지 않는 건 하나님의 존재를 믿지만 진정으로 믿지 않기 때문이라고 설명하는 문장에서 눈을 어디어 두어야할지 모르겠다. 무지하고 나약한 육신을 탓하며 무릎을 꿇을 때 회복되는 은혜를 소망한다. 하나님과 연결되어 세상을 바꾸는 기도습관과 공동체 기도습관. 특히 영적인 내 상태를 돌아보며 매일 무릎꿇는 기도습관을 어떻게 들여야할지 관심있게 읽었다. 저자가 기도중에 하나님의 임재를 경험한 이야기 속에서 제자훈련 받을 때 암송했던 성경구절이 떠오른다."이와 같이 성령도 우리의 연약함을 도우시나니 우리는 마땅히 기도할 바를 알지 못하나 오직 성령이 말할 수 없는 탄식으로 우리를 위하여 친히 간구하시느니라" -로마서 8:26- 마음 속 깊은 울림으로 느껴지는 하나님의 음성을 다시 듣고 싶다. 위기를 기도로 버티고 승리하는 '힘들 때 시편으로 기도하기'는 여러 번 곱씹어 읽고 묵상하기에 용이하다. 🙏 "간절한 기도, 곧 하늘의 문을 여는 기도의 필수 조건은 자신에게 주 예수 그리스도가 필요함을 깨닫는 것이다." 조니에게 장애는 그런 필요성을 계속해서 기억나게 해 주는 도구다. 125p성경 말씀을 기도 언어로 삼다. 말씀 중심의 기도는 힘이 있다. 언젠가부터 가정복음화 기도시 '주 예수를 믿으라 그리하면 너와 네 집이 구원을 받으리라'는 사도행전 16장 31절 말씀을 붙들고 떼쓰듯이 기도한다. MIP 기도도 말씀 중심의 기도사역이라 좋다. 내 아이를 위해 기도할 때 말씀으로 기도한다. 하나님의 능력이 머무를 수 밖에 없는 기도. 부족하지만 하나님의 말씀 붙들고 기도할 수 있음에 감사하다.거룩한 독서로 번역되는 렉티오 디비나. 매일 하나님 말씀에 푹 빠져들기에 충분한 습관이다. 기도가이드에서 언급한 성경구절과 방법으로 하나님께 중심을 맞춰드리기 원한다. 이 책은 챕터마다 기도가이드를 제공하여 유용하다. 예시와 함께 언급된 기도 계획표와 한 문장 기도를 묵상하며 삶에 적용할 수 있을 것 같다. 평범한 일상에도 하나님의 임재를 기대하며, 내 삶이 이 책을 읽은 후 더 무릎으로 하나님께 나아가기를 소망한다. 좋은 책 보내주신 두란노와 북서번트 고맙습니다.@duranno_ @bookservant ☺️🫰🫶❤️#세상을움직이는리더의기도 #라이언스쿡 #피터그리어 #캐머런두리틀 #리더의기도 #기도습관 #두포터14기 #두포터 #나를복음으로살게한문장 #도서협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