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이 먼저 읽고 내가 읽은 시그림책.아이들 왈, 거북이가 불쌍하고 쓰레기를 버리면 안되겠단다. 바다가 아프다고 얘기한단다. 시 한편에 그림과 함께 마음이 담겨있다. 쓰레기 실린 몸으로 제주 해안에 와 마지막 숨을 내려놓은 거북이. 자연과 동물은 그런 거북이를 애도한다.문제의 원인행위를 한 사람들만 모른 척 살아간다.요즘 환경관련 그림책이 세상에 많이 소개된다.인간과 자연이 공존하기 어려운 환경을 대변하는 듯 하다. 아이들이 살아갈 미래를 위해서라도 움직여야 할 때다.위 서평은 "채성모의 손에 잡히는 독서" @chae_seongmo 서평단에 선정되어 도토리숲 @acorn_forest_book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작성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