캔서위너
김훈하.전정미 지음 / 큐라엘 / 202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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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캔서 위너> 이 책은 암의 승리자들이 어떤 과정을 통해 암을 다스리며 살아가는지 담고 있다. 바로 암 환자 체내의 '산성 환경'과 '염증 환경'을 바꾸었을 때 눈에 띄는 회복 능력을 보여준다.

💊 암은 항암, 수술, 방사 치료를 마치면 완전히 질병 상태에서 벗어나는 것이 아니다. 이 책을 쓰는 가장 큰 목적은 환자에게 암의 씨앗이 뿌려졌다면 언제든지 '전이'가 일어날 수 있음을 알리기 위함이다. 45p
💊 몸을 산성화시키고 암을 자라게 할 가능성이 있는 육류 섭취를 4기 환자, 재발 전이 가능성이 있는 환자는 완전히 제한하는 것이 '열방상담소'의 식이요법 지침이다. 76p
💊 암은 반복되는 염증에서 생긴다. 암은 낫지 않는 상처다. 123p

책을 읽으며 김훈하 약사님의 유방암 발병시 몸의 산성도가 5.0이었다는데 내 수치는 어떤가 싶어 작년 건강검진 서류를 뒤적였다.
세상에🤕 내 몸의 환경도 5.0 이미 산성이었다.
살이 찌고 체력도 예전같지 않아 노화와 함께 몸이 건강하지 않다고 느끼고 있었는데 역시나...😥

아이들을 생각해서라도 건강에 신경 좀 써야겠다.
아무리 백세시대라 하더라도 건강하게 오래 사는 것과 그렇지 않은 삶에는 큰 차이가 있을 것이다.

내 몸에 염증이 반복되지 않고, 암이 자라지 못하도록 몸의 환경을 미리 바꾸고 예방하는 것이 이 책의 핵심이다.
한 해 한 해 나이를 먹어갈수록 건강에 신경이 쓰이는데 내게 때마침 좋은 처방이 되었다. 실천하기엔 쉽지 않지만 읽은대로 하나씩 실천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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