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있는 시간을 나를 채우는 키우는 시간으로 채우고 싶다는 저자. 그녀의 마흔살이를 읽는데 청춘처럼 눈부시게 찬란하다. 마흔의 무게가 훨씬 가볍게 느껴졌다. 💁 오늘도 우아하게 왕따의 품격을 지킨다. 100p 💁♀️ 실패는 나를 생각지도 못한 경험으로 이끌어 주었다. 실수로부터 오히려 많이 배우고 성장할 수 있었다. 실패가 당연하다고 생각할수록 인생은 훨씬 풍요로웠다. 잃는 것보다 얻는 게 많았다. 106p세월을 정면으로 맞닥뜨린 이야기. 마흔을 닮은 책에 꼭 등장하는 내용이다.🤦 저자는 이 마저도 멋지게 해석하고 풀어낸다. 브라보 마이마흔❤️ 💁♂️ 누가 뭐래도 내 인생에 최선을 다한 '찐' 얼굴이었다. 내가 인정해 주지 않으면 누가 알아주겠는가? 애쓰며 잘 살아온 '훈장'을 기꺼이 받아들이기로 했다. 188p 💁 인생 후반전 목표는 '지랄'이다. 이제는 심각하게 살고 싶지 않다. 마음이 이끄는 일에 즐거움을 추구하면서 유쾌하게 그리고 재미있게 살고 싶다. 열심히 살아왔기에 충분히 자격 있다. 196p💁♀️ 마흔부터 '한계'를 인정하기 시작했다. 나이는 속일 수 없었다. 건강은 이제 젊음을 밑천으로 마음대로 꺼내서 쓸 수 있는 것이 아니었다. 198p 💁♂️ 인생을 '숙제'가 아닌 '축제'처럼 살기로 했다. 누구보다 나의 마흔을 신명나게 즐기고 있다. 290p마흔이야말로 부부가 제대로 친해질 기회라고 하는데 나와는 좀 간극이 있다. 둘째가 초등학교 고학년은 되어야 하지 않겠나. 앞으로 오년이구나. 오년후에도 마흔살이 중이니 감사하게 여겨야지. 만나이가 날 살렸다. 불안한 마흔에서 다시 시작하는 마흔으로!저자는 일단 시작하고, 나와 제대로 친해지며, 지금의 여정을 즐기라고 제안한다.이 책을 읽은 후 내 마흔살이는 분명 달라질 것이다.여섯번째 읽은 마흔을 풍요롭게 하는 책에서 진정한 자유를 찾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