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열심히 살고있는 한 남자의 인생을 읽었다. 코로나로 2020-2022년의 소중한 삼년여가 송두리째 사라진 기분이었는데 이처럼 어학연수로 열정적인 세번째 청춘을 보내고 있는 사람을 만났다. 신기하기도 하고 자신의 삶에 최선을 다하는 모습에 경이롭기까지 하다. 🇵🇪 🇫🇷 🇯🇵 🇹🇼 '오늘이 내 남은 생애에서 가장 젊은 날이다'라고 되새기며, 지금이야말로 새롭게 시작하고 도전할 최적기라고 마음을 다잡아나갔다. 274p자신과의 약속을 중요하게 여기고 하나씩 지켜나간 저자는 보통의 노년과는 다른 업적을 남겼다. 4개국어 공부에 어학연수까지. 대단하다는 네글자로는 표현할 수 없는 놀라움이고, 그가 말하는 지적파워시니어를 제대로 본 느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