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트렌드 2015
커넥팅랩 엮음 / 미래의창 / 2014년 11월
평점 :
절판


모바일이란 무엇을 말하는 걸까? 문득 궁금해졌다.

모바일 하면 떠오르는 것은 단순히 휴대폰이지만 이미 익숙한 단어임에도 그 본래의 뜻을 제대로 알고 있진 못했다. 부랴부랴 사전을 찾아보니 '움직일 수 있는' 이라는 뜻을 가진 형용사라 한다. 모바일이 우리 생활 깊숙이 들어와 이렇게까지 중요한 존재로 자리 잡을 줄 누가 알았을까.

 

휴대폰이 익숙하지 않던 시절이 생각난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삐삐를 들고 다니고 비상시엔 공중전화에서 통화를 하던 시절. TV에서 나오던 휴대폰 광고는 센세이션 그 자체였다. 사람들은 그저 휴대하고 다니는 전화로 통화하는 것만으로도 신기해했고 그 편리함에 감탄했다. 그런데 지금은? 스마트폰의 보급으로 더 이상 '단순한 전화'만이 아닌 것이다.

이렇게 진화한 모바일기기로 우리는 무엇을 할까? 누군가와 대화나 소통만 하는 것이 아니라 웹서핑, 방송 보기는 기본이고 쇼핑 등 우리 생활의 많은 부분에 스마트폰이 이용되고 있다.

 

우리나라가 스마트폰 보급률 1위라는 기사를 봤다. 나는 스마트폰의 기능을 얼마나 활용하고 있을까? 나도 몇 년째 스마트폰을 사용하고는 있지만, 그 기능을 50%도 쓰지 않는다는 생각이 들었다. 요즘 일반인들이 스마트폰을 활용해 가장 많이 하는 것이 SNS 아닐까 싶다. 

언제 어디서나 대화가 가능한 서비스. 트위터나 페이스북 같은 SNS를 이용해 누군가와 소통하는 것. 사람들이 가장 반기는 스마트폰의 기능인 듯싶다. 처음 SNS가 유행처럼 사용될 때 난 그게 그저 지나가는 바람 정도 일 줄 알았다. 그래서 시작도 하지 않았는데 사그라지는 것이 아니라 그 또한 점점 더 진화하는 느낌이다. SNS가 단순히 '대화'를 하는 기능만 담당하는 게 아니라 상업적 홍보에도 대단히 큰 부분을 차지한다는 것이다. (지금이라도 SNS를 시작해야 할 듯싶다.)

 

우리의 일상뿐만 아니라 각종 분야에서 상업적 용도로도 다양하게 활용되는 모바일분야는 지금보다 더 활성화될 것임이 분명하다.

시대의 흐름을 읽는 데에 모바일 분야는 절대 빼놓을 수 없는 분야가 되었다.-아니, 어쩌면 가장 먼저 살펴봐야 할 분야인지도 모르겠다.-

또한, 그 어떤 분야보다도 빠른 속도로 발전하고 있음이 틀림없기에 시대에 뒤처지지 않으려면 이 책을 읽어보라 권하고 싶다.

책을 덮은 지금, 스마트폰을 활용하는 방법에 대해 다시금 생각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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