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치보며 살기엔 인생이 너무 짧다 - 삶이 자유로워지는 일곱 가지 조금 다른 생각들
박대진 지음 / 센추리원 / 201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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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그간 어떤 삶을 살았는가? 당신의 인생은 만족스러운가? 사람은 누구나 행복할 권리가 있고 우리는 행복해지기 위해 애쓰며 하루하루를 살아간다. 그런데 왜 행복하지 않을까? 주위를 둘러보면 행복하다고 말하는 이들보다 불행하다, 힘들다, 죽지 못해 산다고 말하는 사람들이 더 많다. 그 이유가 뭘까? 모든 사람이 행복을 추구하지만 정작 행복해지는 방법은 모르기 때문이다. 자신이 진정으로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그 목적을 위해 어떤 노력을 하고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를 모르는 채, 그저 남들이 정해놓은 기준과 사회적 통념에 맞추려고만 하다 보니 정작 자신이 원하는 것은 놓친 채 타인의 눈치만 보게 되는 것이다.

 

우리가 진정으로 행복할 수 없는 예로 경쟁심이 강한 사람을 들어보자. 경쟁심이 강하고 승부욕이 높다는 것은 겉으로 보기에는 성공한 사람으로 살 확률이 높아 보이지만, 그 내면을 들여다보자. 그 사람은 경쟁의식 때문에 남과 자신을 비교하며 얼마나 많은 스트레스를 받을까? 그리고 승부에만 치중하다 보니 정작 자신이 원했던 '처음의 목적'은 잊는 경우가 있다. 그러다 보면 내 행복을 위한 노력이 아닌 경쟁에서 이기기 위한 노력만을 하게 되는데 이는 결국 내가 궁극적으로 원했던 행복에서는 멀어지는 결과를 빚는다. 나 역시 그다지 행복하다고 말할 수는 없을 것이다. 좀 부끄럽지만 나도 타인의 눈치를 많이보는 유형의 사람 중 하나이다. 그리고 경쟁심도 좀 있는 편이다.

 

그렇다면, 진정으로 행복한 사람으로 살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 지금까지 전혀 행복하지 않았다면, 아니 덜 행복했다면 지금 하는 일을 모두 멈추고 잠시 생각하는 시간을 가져보는 게 좋을 것이다. 내가 정말 원하는 삶이 뭘까? 내가 진정으로 행복해지는 길이 뭘까? 남의 시선을 너무 의식한 나머지 내가 원하는 것을 포기하고 그저 그런 삶을 살았다면 앞으로는 달라져야 할 필요가 있다. 내 인생을 누가 대신 살아 주겠는가. 짧은 인생에서 우리는 '잘 사는 법'에 대해 다시 생각해 봐야 한다. 대다수가 정해놓은 뻔한 기준에 좌지우지되지 말고, 타인에게 피해도 주지 않고 배려하는 선을 지키며 궁극적으로 내가 원하는 것을 이룰 때 우리는 '진정한 행복'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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