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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 3.0 넥스트 이코노미 - 불황 속 당신의 돈과 삶을 완전히 바꿀 생존경제
김미경 외 지음 / 어웨이크북스 / 2022년 11월
평점 :

그저 바쁜 일상에 치여 이렇다 할 준비도 못 한 채 어느새 2023년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급변하는 시대 속에서 무언가 해야 한다는 생각은 있지만 정작 그 무엇에 대해 감도 잡지 못하고 있으니 너무나도 큰일 아닌가. 이런 나에게 나타난 신간 <웹 3.0 넥스트 이코노미>, 이 책만큼은 지금 당장 읽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과연 웹 3.0이란 무엇인가. 우선 웹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다. 웹 1.0이 수동적으로 정보를 받아들이는 것이었다면 2.0은 능동적으로 참여가 가능하다는 차이가 있다. 그리고 이 책에서 다루는 웹 3.0은 모든 개인이 자산을 디지털로 거래하는 금융기관이 될 것이며 중요한 것은 웹 2.0보다 훨씬 진화한 상태이고 그 안에서 우리가 할 수 있는 것 또한 풍부해질 거라고 전문가들은 이야기한다.

p.169
현재 메타버스 글로벌 생태계를 이끌고 있는 마이크로소프트는 어떤 정의를 내렸을까? "사람과 사물의 디지털 표현이 가능한 디지털 공간", "새로운 버전 또는 새로운 비전의 인터넷"이다.
LESSON 4 '슈퍼 개인들의 새로운 무대, 메타버스'에 나온 내용이다. 이 챕터에서는 이미 메타버스를 활용해 업무환경을 조성한 회사들과 굴지의 기업들이 메타버스 시장에 뛰어는 예를 보여준다. 물론 이는 대기업들만의 이야기가 아니다. 메타버스 생태계 안에서 개인들이 어떤 방식으로 수익창출을 하고 있는지도 알려주는데 나로선 상상도 못한 이야기라 좀 놀랍기도 했다. 그저 멀고 어렵게만 느껴졌던 가상세계를 이용해 이미 많은 이들이 부를 창출하고 있다니 나도 하루빨리 뛰어들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렇다면 무엇부터 해야 할까, 이 챕터 말미에서 저자는 말한다. 자신의 관심사와 메타버스를 연결 지어 그 안에서 자신이 할 수 있는 일을 찾으라고 말이다.
인류는 끊임없이 새로운 무언가를 창조해낸다. 그런데 잘 생각해 보면 모두가 허무맹랑한 것이라 이야기하고 외면할 때 누구보다 발 빠르게 그 안에 뛰어들어 자리를 선점한 사람들이 부를 거머쥐었다. Nft, 블록체인, 메타버스 등 지금 많은 이들이 '과연 그게 될까?', '현실성이 있는 이야기인가?'하고 의구심을 품고 있는 것들 또한 마찬가지이지 않을까. 그렇다면 답은 정해져 있다. 하루빨리 공부하고 직접 경험해 봐야 한다는 것이다.
그저 막막하고 마음만 조급했던 나에게는 선물 같은 책이었다. 웹 3.0은 우리에겐 아직 낯선 개념이라 많은 이들이 아직까진 의구심을 품고 있지만 사실 잘 모르기 때문에 갖는 두려움일 뿐이다. 이 책을 통해 웹의 역사를 배울 수 있었고 관련 분야 전문가들의 다양한 전망과 기술 발전에 따른 법적, 윤리적 문제들에 대해서도 생각해 볼 수 있었다. 책에서 공부한 내용을 토대로 나에게 적용할 방법을 찾는다면 분명 뒤에서 따라가는 이가 아닌 앞서 성공을 쟁취하는 승자가 될 수 있을 것이라 믿는다.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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