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첫 NFT 교과서

나의 첫 NFT 교과서 - 어려울 게 뭐가 있어? 필요한 것만 알면 되지!
황성배.전래훈 지음 / 페이지2(page2) / 2022년 5월

NFT? 당신은 이 용어에 대해 얼마나 이해하고 있는가? 불과 몇 년 전까지만 해도 NFT를 모르고도 사는데 아무 문제가 없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몰랐으며 관심 또한 없었고 손에 잡히지도 않는 이것이 그저 잠시의 유행처럼 번지다 사라지게 될 줄 알았다. 그런데 웬걸, NFT가 결국 미래산업에 있어서 절대 빼놓을 수 없는 것이며 우리 모두는 메타버스 안에서 NFT를 이용하며 살게 될 거라고 전문가들은 이야기한다. 우리가 흔히 아는 세계적인 굴지의 기업들도 앞다퉈 비즈니스에 적용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다행인 것은 아직은 초기 단계이고, 하루라도 일찍 공부를 시작한다면 우리에게도 이것을 이용해 부를 축적할 기회가 있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역시 가장 기본이 되는 내용부터 제대로 공부를 시작하는 게 바람직할 것이다.

책의 서두에는 NFT를 처음 접하는 왕초보들을 위한 Q&A가 마련되어 있다. 용어의 기본적인 정의부터 어디에서 어떻게 구매하고 또 어떻게 만들 수 있는지 등등 누구나 궁금해하는 내용들에 대해 설명해 준다.

책 속에는 글로 된 설명뿐 아니라 각종 자료 이미지와 일러스트를 첨부해 NFT가 무엇인지, 어떻게 이용하는지 그 과정에 대해 더 이해하기 쉽게 돕는다.

내가 가장 궁금해했던 내용이기도 하다. NFT를 어떻게 만들고 어떻게 판매하는지. 단순히 남이 만들어 놓은 것으로 투자만 하기에는 뭔가 부족하다고 생각해서 나도 스스로 만든 작품으로 NFT 시장에 참여하고 싶었는데 책 속에서 거래를 위한 암호화폐 지갑을 만드는 것부터 어떤 과정을 거쳐 판매까지 할 수 있는지 아주 자세히 (나 같은 초보도 쉽게 따라 할 수 있게) 가르쳐 준다.

사실 이 책을 읽기 전까지 막연한 두려움이 있었다. 세상은 빠르게 돌아가고 어려운 용어들이 난무하는데 내가 과연 이 시대를 따라갈 수 있을까, 뒤처지고 도태되지 않을까 걱정했다. 그런데 이 책을 보니 NFT라는 게 그렇게 어려운 것만은 아니며 나도 쉽게 시장에 참여할 수 있겠구나 하는 희망이 생겼다. 이 책은 NFT의 기초부터 활용방법, 또 미래의 전망까지 모두 담고 있어 나처럼 NFT에 대해 공부하고 싶은 사람에게는 더없이 좋은 교과서가 될 것이다.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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