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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장 보고서 끝장내기 - 한눈에 엄지척! 핵심을 꿰뚫는 일잘러의 보고서
윤홍준 지음 / 리더북스 / 2021년 10월
평점 :
직장생활의 힘든 점 중 하나가 이 보고서 쓰는 게 아닐까 한다. 잠이 안오는 걱정을 몰고 오는 것도 예상치 못한 질문과 혹시 정리가 제대로 안된부분 등이 있을까 하다가 잠을 설치며 월요병의 하나가 아닐까 하는데 그런 걱정에 도움이 될 내용들을 담고 있다. 이 책의 내용 구성은 아래와 같이 되어 있다.
첫째 장에는 보고서를 읽는 사람 입장에서 딱 들어올 수 있게 만들어줘야 한다는 점. 중요한부분을 앞에 넣으셨다.
두번째 장에는 주장한 내용이 읽는 자로 하여금 주장이 채택될 수 있도록 매력적이게 느낄 수 있도록 어필할 수 있는 방법
세번째 장에는 부족한 부분을 채울 수 있도록 직접 보여준다
네번째 장에는 이런 보고서 작성 방법을 자신의 삶에 접목한 부분을 저자의 계획표로 보여준다.
1장에서 말한 내용 중에 완벽한 보고서는 질문이 필요 없다. 좋았는데 걱정 되어서 잠이 안오는 부분인 질문을 줄이는 것에 도움 되기 때문이다. 또한, 보고서 작성시에 분석하는 방식, 가시화하여 그림으로 알려주어서 좋았다.
(1) 근거, 숫자, 그래프를 활용하여 질문을 사전 차단한다.
(2) 의사결정을 위한 데이터는 질문이 필요 없어야 한다.
2장에서는 보고서를 시작할 때 배경설명으로 왜 시작했는지를 알려주는 걸로 시작하고, 배경구상 포인트를 크게 3가지로 알려준다. 3가지 툴은 로직트리의 체계화, 그룹화, 프로세스로 배경구상을 돕는다는데 이런걸 통해 배경 작문 예제를 책에서 구체적으로 예문으로 알려준다.
또한 고객은 매력적인 근거가 있어야 안심하기 때문에 구체적으로 결과가 뭔가(So What), 왜 그렇게 말할 수 있나(Why so)가 검증과 근거의 기본이라 한다.
그리고 상사에게는 프로젝트의 숲을 보고 나무를 어필하라는 데 여러 복잡한 오더들을 프로젝트 단위로 묶어서 엑셀에 순번, 항목, 업무 지시사항 등을 적어놓고 내가 가진 업무의 진척도를 오픈하여 오해를 사라지도록 상사의 앵그리를 낮추는 회사 업무 방법(꿀팁)도 알려준다.
3장에서는 미흡한 보고서와 좋은 보고서의 구체적 보고서 예시를 통해 직접 보고 깨달아보라고 많은 예시들을 보여준다.
그리고 좋은 보고서는 치열한 질문을 통해 창출된다고 한다. 지시자와 작성자의 동상이몽은 결국 미흡한 보고서를 내기 때문이다. 촌각을 다투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알려주지 않으면 물어야 한다고 말해줬다. 역시 피드백이 중요한 부분이라고 생각했다.
4장에서는 저자분의 삶을 이런 보고서 작성 방법을 응용하여 보여주는 부분인데 나를 반성하게 하였다.
마지막으로 부록 부분에도 많은 예시들을 통해 여러 좋은 보고서를 보여주며 책은 마무리한다.
보고서 쓸 때에 도움되는 책, 구체적으로 예제 등을 통해 설명해줘서 신입사원분들과 회사에서 보고서로 고민이신 분들은 이 책을 참고하면 도움될 거라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