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작은 습관의 기적 - 인생을 바꾸는 작지만 좋은 습관들
김정훈 지음 / 바이북스 / 202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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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습관의 힘

『 아주 작은 습관기적

 

신년이 되면 늘 새로운 계획들을 세우고 다이어리에 적어둔다.

나는 신년에 세웠던 계획을 어느 정도 실천했을까?

1,2 월에 계획했던 부분들 일부는 성공했고, 일부는 노력 중이고 일부는 실패를 했다.

3월부터 예상치 못하게 새롭게 시작된 일정들 때문에 신년에 세웠던 계획들을 불가피하게 수정해야 했다.

아직은 적응하는 중이라 매일, 매주 일정을 조정하느라 정신이 없다.

하루가 빠르게 지나가버리는 것 같다.

매일 실천하고자 했던 계획들이 자꾸 미루어지거나 허겁지겁 급하게 실천하게 된다.

'그나마라도 하는 게 어디야'라고 위안을 삼고 있었는데 저자는 그런 나에게 '응, 아니야~ 시간은 이렇게 쓰는 거야!'라고 말한다.

어쩌면 바쁘다는 핑계로 나를 합리화 시켰나 보다.

『 아주 작은 습관의 기적 』에서 저자는 '핑계 없는 무덤은 없으니 어설픈 핑계는 대지 마!'라고 이야기하는 것 같다.

평범한 직장인이자 열등감으로 똘똘 뭉쳤던 저자는 매일 반복되는 일상 속에서 늘 휴식이 필요했고, 바쁘다는 핑계로 자기 계발을 시작하지 못했다고 한다.

저자도 나와 같이 '내 의지력에 문제가 있는 걸까?', '정말 자기계발을 할 없는 걸까?'라는 고민을 했다. 좀 인간적으로 느껴졌다.

저자는 많은 책을 통해 성공한 사람들은 '작지만 좋은 습관들'을 실천하면서 지금의 삶을 만들었다는 것을 깨달았다고 한다.

저자는항상 "바빠서 할 시간이 없다."라는 말을 하면서 자기계발은 뒷전이고 피곤하다는 핑계로 휴식만 취하려고 했다. 그러면서도 마음속에서는 항상 변화를 갈구하고 있었다. 시작은 어떻게든 하지만, 이내 지쳐서 포기하는 상황을 반복하고 있는 것, 그것이 바로 그 사람들과 나의 가장 큰 차이점이었다. P. 8

읽는 동안 뜨끔했다. 다름 아닌 내 이야기였다.

'사람 별반 다를 바 없구나!'라고 느끼면서도 '저자는 저렇게 발전했는데 난 뭘 했던 거지?'라는 반성도 함께 했다.

저자는 아무리 바쁜 생활 속에서도 '아주 작은 습관 한 가지' 정도는 실천할 수 있다는 사실을 강조한다.

'작지만 좋은 습관들'에 집중을 하고 평소 살면서 바꿔나갔으면 하는 것을 찾아 실천하라고 한다.

꼭 거창하고 대단한 것을 찾느라 고민하지 말고 '작지만 좋은 습관들'을 계속 실천하면 된다.

자기 계발을 통한 변화의 필수적 선행이 바로 '작지만 좋은 습관'이고, 이런 변화를 원한다면 바쁘다는 핑계를 멈추고 작은 실천부터 실행해야 한다.

역시 자기 계발서의 공통의 목표는 실천이다.

완벽하게 바쁘다는 핑계로 이유를 찾는 나에게 따끔한 충고를 하는듯하다.

 

 

성공적인 자기 계발을 위해 저자는 과정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완벽한 모습이 아니더라도 변화하기 시작한 자신을 칭찬하고, 보상해 주라고 한다. 잦은 보상은 강력한 동기가 발생하기 때문이다.

너무 거창하거나 완벽한 계획보다는 할 수 있는 작은 실천부터 성공하다 보면 긍정적인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또한, 자기계발은 주변 사람들로부터 좋은 조언도 좋지만, 내게 맞는다면 그게 답이므로 지나치게 남의 조언에 흔들리지 말고 자신만의 방법을 찾아나가야 한다.

자기계발의 특별하고 절대적인 방법은 없으므로 자신을 이겨낼 자신만의 방법을 찾고 그 방법을 믿고 강력하게 밀어붙여야 한다.

환경을 탓하며 노력하지 않는 핑계는 멈추고, 절박함을 가지고 작은 실천부터 하나씩 행동으로 옮겨야 한다.

작은 실천이 성공적인 습관이 되기까지 꾸준한 노력이 필요하다.

'인생에 한방은 없다.'그러므로 작은 실천부터 시작하면서 준비를 꾸준히 한 사람만이 자신의 최종 목표에 다가갈 수 있다.

평소 작은 습관을 무시하지 않고 습관화 시키면 가치가 상승하기 때문이다.

큰 목표와 기대치를 가지고 도전하는 수많은 강연자의 말보다 작은 것부터 꾸준히 노력하라는 저자의 말이 더 와닿았다.

'인생에 한방은 없다, 공짜는 없다!'는 것이 나의 지론이기도 하기 때문이다.

저자는 책을 많이 읽되 책을 행동으로 옮길 수 있는 '실천을 위한 독서'를 권하고 있다.

책을 읽는 것만으로는 절대로 변화가 일어나지 않기 때문에 읽어서 얻은 지식은 꼭 행동으로 실천해야 한다.

많은 책을 읽었다고 자랑하지 말고 하나라도 실천에 옮겨라.

 

역시 『 아주 작은 습관의 기적 』에서도 실행력을 여러 번 강조한다.

저자가 자기 계발을 성공하면서 삶의 방식이 크게 달라졌다고 한다.

저자는 자기계발을 통해 열등감을 극복하고 자신감이 생겼고, 안정적인 생활도 가능해졌다. 생활에 여유가 생기니 취미생활도 즐기게 되고, 여유 시간을 활용해 가족을 위한 삶을 살게 되었다고 한다.

이제껏 많은 자기 계발서들이 자신의 역량을 강화시켜 성공한 삶을 강조하고 높은 이상을 제시했다면 저자는 자기계발을 자신만을 위한 것이 아니라 가족에게도 선한 영향력을 미치고, 행복감을 증대시킬 수 있는 활동이라고 한다.

자기계발은 곧 가족의 행복을 가져다준다는 논리이다.

자기계발에서 가족까지 연계시키는 저자의 주장이 마음에 닿았다.

함께 성장하고 즐길 수 있는 방법인 것 같았기 때문이다.

특히 거창한 것이 아니라 누구나 쉽게 자투리 시간부터 활용할 수 있는 작은 습관들부터 제시했기에 시작에 대한 부담도 적은 것 같다.

이 정도라면 나도 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든다.

 

 

나를 합리화 시키고 자기계발을 미루고 있는 분

늘 새로운 시작이 두렵거나 망설여지는 분

자기계발이 어려운 분

가족에게도 선한 영향력을 끼치고 싶은 분에게 『 아주 작은 습관의 기적 』을 추천한다.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고 쓴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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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여전히 삶을 사랑하는가
에리히 프롬 지음, 라이너 풍크 엮음, 장혜경 옮김 / 김영사 / 2022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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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을 사랑하는 능력의 회복


『 우리는 여전히 삶을 사랑하는가 』

살며 사랑하며......

어릴 적부터 연필이며 필통이며

필기구, 노트 할 것 없이 내 것이라면 적혀있던 문구다.

나는 이미 내 삶을 사랑하는 사람이다.

누구보다 나에 대한 애착이 강했던 것 같다.

결혼을 하고 자녀를 두면서 삶의 방향이 '나'가 아니라 '우리'로 변경이 된 것 같기는 하지만 나는 여전히 나를 사랑한다.

나에 대한 삶은 온전히 나의 것인데 얼마나 어떻게 즐기냐는 것은 오롯이 나의 몫인 것이다.

어쩌면 책 제목에 이끌림을 당한 것인지도 모르겠다.

바쁜 일상 속에서 나를 잊어가고 있을 즈음 내 눈에 들어온 책이다.

『 우리는 여전히 삶을 사랑하는가 』

질문을 받으며 지금의 나의 모습을 다시 떠올려 보았다.

나는 여전히 나를 사랑한다.

하물며 나의 일부이자 전체인 내 삶을 어찌 사랑하지 않을 수 있겠는가.

책을 읽는 동안 고민을 하는 시간이 길어졌다.

『사랑의 기술』을 쓴 사랑 철학자 에리히 프롬의 미발표 작품을 에리히 프롬의 조교이자 정신과 전문의인 라이너 풍크 박사가 유작을 엮어 『우리는 여전히 삶을 사랑하는가』를 출간했다. 전 세계 최초 공개라는 말에 살짝 설레었다.

『사랑의 기술』을 읽기 전이라면 추천하고 싶다.

『사랑의 기술』보다는 이해도 측면에서 읽기가 쉬웠다.

그렇다고 책이 쉬웠다는 이야기는 아니나 머리에 쏙~ 들어오는 문장들이 있었고, 적절한 예시와 함께 비유한 글에서 이해하기가 수월했다는 이야기다.

『우리는 여전히 삶을 사랑하는가』에서는 모든 삶의 가치는 사랑이라고 말한다.

삭막해져가는 현대 인간들의 메마른 감성과 무기력한 삶에 다시금 사랑을 찾아야 한다고 주장한다.

에리히 프롬은 삶을 사랑하는 마음이 소실된 것은 단순히 개인적인 문제만이 아니라 사회, 경제, 정치적 측면에서 산업화, 과잉소비, 차별 등 다양한 조건들을 제시하며 삶을 무의미하게 여기기 된다고 설명한다.

점점 본연의 삶을, 자신의 삶을 잊고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 잠시 멈추어 자신을 찾고, 삶을 사랑하라고 말한다.


< 현대인은 어떻게 자신의 삶에서 멀어졌는가? >라는 질문에 에리히 프롬은 삶을 사랑하는 능력을 회복하기 위한 글로 답을 한다.

​프롬에 따르면 살아 있는 것은 인간 자체 즉, 신체적, 심리적, 정신적 자력에 깃들어 있다.

삶에 대한 사랑은 "종류를 불문하고 모든 사랑의 핵심"이다.

​일상 생활 속에서 사회 발전 속도를 따라갈 수 없어 심리적 고통당하는 사람들은 모든 것에 무력감을 느끼게 되고, 우리가 느끼는 무력감은 외부의 큰 자극이 아니라면 사랑이 무력해졌기 때문이다.

삶에 대한 사랑이 무력감을 이기려면 스스로 생각하고 감정을 빠짐없이 느끼고, 창조적 활동 훈련을 통해 자력을 되살려야 한다.

창의성과 활동성을 자각한다면 우리의 삶은 더 아름답고 풍요로워질 것이다.

『우리는 여전히 삶을 사랑하는가』에서 프롬은 역시 삶을 진정으로 사랑해야 한다고 말하며, 삶을 사랑하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삶을 소중하게 대해야 하는 이유, 사람으로 제대로 사는 법을 배우고 싶다면 『우리는 여전히 삶을 사랑하는가』를 추천한다.

​공허한 소비에 빠져 자신의 본질을 망각하거나 삶이 불안하다고 느낀다면 역시 『우리는 여전히 삶을 사랑하는가』를 추천한다.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고 쓴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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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짝 욕심이 생겼어
요시타케 신스케 지음, 고향옥 옮김 / 김영사 / 2022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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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시타케 신스케의 스케치 에세이

일상 속 욕심 이야기

『 (살짝) 욕심이 생겼어 』



『 (살짝) 욕심이 생겼어 』

요시타케 신스케 다운 흥미로운 제목이다.

평범한 일상생활 속에서 저자가 보고 들은 이야기들을 관찰하면서 느낀 사람들의 다양한 욕심을 포착하고, 그리고, 표현한 이야기들이다.

『 (살짝) 욕심이 생겼어 』는 '싶은 마음'을 관찰한 관찰 노트라 할 수 있다.

일상 속 이야기 때문인지 읽는 동안 저자의 글을 더 쉽게 접근할 수 있다.

쉽게 접근한다고 해서 결코 가벼운 이야기는 아니다.

얼마나 깊이 있게 생각하느냐에 따라 한없이 깊어질 수 있는 이야기이기도 하다.

'나의 욕심은 무엇일까?'

'나는 무엇을 하고 싶을까?'

'궁극적으로 내가 이루고 싶은 삶은 무엇인가?'

'현재 내가 욕심내고 있는 것은 뭐지?'

'나는 어떤 어른이 되고 싶은가?'

나에게 심오한 질문을 던진 작가는 오히려 유쾌한 이야기로 답변을 대신하며 빠져나간다.

저자는 '욕심'을 단순히 부정적으로 표현하기보다 하고자 하는 마음에 중점을 두고 변화하는 모습을 긍정적으로 표현하고 있다.

역시 그 다운 긍정 에너지로 인간 본연의 욕심을 밝은 긍정적 에너지로 욕심마저 승화시킨다.

그의 글과 그림들을 읽고 보고 있자면 무한 상상의 세계로 빠지게 된다.

『 (살짝) 욕심이 생겼어 』도 유쾌한 상상력이 돋보이는 책이다.

 

 

“적당히 얼버무릴 줄 아는

좋은 어른이 되고 싶습니다”


저자는 스스로에게 ‘어떤 어른이 되어야 하는가?’ ‘어떻게 해야 좋은 사람이 될 수 있을까?’를 질문하는 듯하다.

"적당히 얼버무릴 줄 아는 어른이 되어, 미래를 겁내는 아이에게 현실성과 희망을 적당히 섞은 이야기를 해주고 싶다"

라는 작가의 말에서 그가 추구하는 좋은 어른이 되고자 하는 그의 욕심이 보이기도 한다.

‘나도 좋은 어른이 되고 싶다’라는 욕심을 가져보게 된다.

바로 이점이다.

저자의 글을 읽고 있으면 따뜻함이 그대 전해진다.

더 잘 살고 싶고, 더 좋은 사람이 되고 싶고, 좋은 작품을 만들고 싶은 ‘욕심’을 채우고자 애쓰는 작가의 모습에 작가도 우리와 별다를 바가 없구나.

같이 더 잘 살고, 더 좋은 사람이 되어보라라는 공감과 응원을 받게 된다.

저자의 긍정 에너지는 새로운 출발을 응원하는 힘을 얻을 것이다.

 

 

요시타케 신스케의 『 나도 모르게 생각한 생각들 』 속편인 『 (살짝) 욕심이 생겼어 』

전작의 성공으로 출판사 직원분의 욕심으로 출판된 책이라며 위트 있는 출간사를 밝혔다.

『 (살짝) 욕심이 생겼어 』는 저자가 틈틈이 그려둔 스케치에 덧붙여 해설을 한 스케치 에세이다.

분명 에세이라 했거늘 에세이가 맞나 싶다.

글을 읽고 있음에도 요시타케 신스케의 그림들이 머릿속에 그려진다.

그의 말투가, 그림이 떠오른다

짧은 문장 속에서도 진솔한 그의 마음이 느껴진다.

『 (살짝) 욕심이 생겼어 』에서도 그의 상상력이 돋보인다.

요시타케 신스케 특유의 경쾌한 글과 그림들, 그의 엉뚱한 상상은 읽는 나로 하여금 미소 짓게 한다.

욕심이 덕지덕지 아주 좋아요~!!

욕심 때문에 실패하지만 욕심이 있어서 재미있지!


긍정의 에너지와 해학으로 가득한 『 (살짝) 욕심이 생겼어 』는 긍정의 에너지가 필요한 이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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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격차 성공 수업 - 어떻게 원하는 삶을 살 것인가?
유근용.허준석 지음 / 체인지업 / 2022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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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 기업가들의 불황 극복 프로젝트

『 초격차 성공 수업 』


요즘 자주 듣는 말 중 하나가 1인 기업, 퍼스널 브랜딩이다.

코로나 시국의 발달로 대면적 활동이 제한되면서 비대면적 활동이 폭발적인 증가를 하고 있다.

수많은 강사진들과 자신을 상품화 시키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노력을 하고 있고, 일부 브랜딩에 성공한 강사진들은 성공 가도를 달리고 있다.

특히 코로나 시대가 확산되면서 더욱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1인 기업 시장이다. 필자 또한 퍼스널 브랜딩에 성공한 분들을 보면서 감탄하는 중이다. 해보고 싶은데 자신은 없고, 노출은 부끄러운데 도전은 하고 싶은 양면성이 공존한다.

『 초격차 성공 수업 』은 자신만의 콘텐츠를 개발해 성장하고 싶고, 브랜드화 시켜 자신을 알리고 성공을 하고 싶은 사람들을 위해 쓰인 책이다.

『 초격차 성공 수업 』은 안정된 직업을 박차고 나와 1인 기업에 도전한 허준석 작가, 어려웠던 삶을 극복하려 1인 기업에 도전한 유근용 작가의 성공한 1인 기업가들에 대한 성장과정과 팁을 설명하고 있다.

수많은 자기 계발서들이 그러하듯이 『 초격차 성공 수업 』또한 감사일기와 긍정적인 마인드를 강조하고 있다. 늘 강조하는 꼭 필요한 선행 조건인 실천을 중요시하고 있다. 다른 자기 계발서들과의 차이점을 찾는다면 본인들의 성장과정에서 각자 다른 처지에서 1인 기업에 도전하고 성공한 방법을 찾아 각자의 논리로 개별화한 점이다.

『 초격차 성공 수업 』에서는 1인 기업의 장점과 단점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하고 있다. 막연하게 부럽기만 했던 1인 기업의 단점을 들으면서 '이럴 수도 있겠구나'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성공에 이르겠다는 의지 포기하지 않겠다는 결심

저자들의 20년의 성공 노하우 '밸런스'와 '사이클'

『초격차 성공 수업』은 1인 기업으로 성공하는 법과 이를 기반으로 꾸준히 성장하는 법을 저자들의 경험을 통해 알려주고자 편찬된 책이다. 성공 과정과 구체적인 전략은 ‘사이클’과 ‘밸런스’ 두 가지 개념으로 설명하고 있다. '밸런스'는 성공으로 나아가기 위한 튼튼한 기초를 세우는 것이고, '사이클'은 흔들리지 않고 전진하기 위한 방법론이다.

1인 기업을 시작하는 최초 경로와 세부 전략을 제시하고, 그 과정에서 자기 계발에 적용할 수 있는 '밸런스'와 '사이클'의 구체적인 방법을 설명하고 있다.

특히 1인 기업은 혼자 꾸리기 때문에 무엇보다 중요한 것이 '나' 자신이다. '나'를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방법을 두 저자의 경험을 바탕으로 실천법을 담고 있다.


안정적으로 내 인생의 밸런스를 맞추고

효과적으로 삶의 레벨을 뒤집는 비법!

『 초격차 성공 수업 』에서 유근용 작가는 '밸런스'에 집중한다.

저자가 중요하게 생각한 것은 '계획'과 '실천'에 관한 태도이다. 가장 우선되어야 할 것은 나에 대한 집중이다. 내가 진짜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스스로에게 질문하고 진지하게 답을 탐구하라고 한다. 타인에 의한 삶의 결정이 아니라 스스로를 위한 탐색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내 삶의 목표와 방향을 찾았다면 그 목표를 실천하기 위해 필요한 것, 해야 할 것을 목록으로 만들고 계획을 세워 당장 실천에 옮기라는 것이다. 실천 중에 발생할 수 있는 혼란과 방황은 부정적으로 생각하지 말고 자신을 위한 ‘탐색의 시간’으로 여기고, 작은 실천부터 습관화하는 것을 강조한다.

혼공쌤 허준석 저자는 '사이클'에 집중한다.

준비가 되고 확신이 있어야 결정하고 실천하는 성격인 나에게 저자는 먼저 행동하고 문제가 발생하면 수정하라고 한다.

면밀한 계획보다, 대강이라도 그림이 그려지면 일단 실행에 옮기면서 실수와 오류를 줄이고 조정하는 것이 성공 확률을 더 높인다는 지론이다.


『 초격차 성공 수업 』은 성공을 위한 이론적 지식이나 정보가 아닌 1인 기업에 성공한 두 저자의 성공담을 날 것으로 전하고 있다. 저자들의 경험담이기에 생생함이 더 추가된다. 하지 말아야 할 것과 해야 할 것을 명확하게 알려주어 1인 기업을 시작할 때 기준을 세울 수 있다. 1인 기업의 운영과 실제에 대한 기본적 양식들을 제시했다. 두 저자가 생각하는 성공의 비법과 실천들이 담겨있다. 역시 실천이 답이다. 아무리 많은 자기 계발서를 읽고 준비를 해도 실천하지 않는 사람에게는 아무런 변화도 생기지 않는다. 적극적으로 도전하고 부딪혀보라고 저자들은 같은 목소리로 이야기한다. 단단한 정신적 밸런스와 꾸준히 실천할 수 있는 사이클을 장작하고 "도전~!"이라 외치고 실천하라고 한다.

1인 기업을 준비하고 있다면, 적어도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면 추천하고 싶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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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까, 짧을까? 길벗스쿨 그림책 21
이자벨라 지엔바 지음, 우르슐라 팔루신스카 그림, 이지원 옮김 / 길벗스쿨 / 2022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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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의 가치

『 길까, 짧을까? 』


하루.

길까, 짧을까?

큰 아이에게 물었다.

'네게 하루라는 시간이 가장 빠르게 느껴질 때는 언제니?'라고 물었다.

돌아온 답변에 웃고 말았다.

나와 정반대의 대답이었다.

큰 아이는 개학 전 날 하루가 빛의 속도로 가장 빠르게 지나간다고 한다.

아이들의 개학을 손꼽아 기다리는 나로서는 3월 1일의 하루가 길게 느껴진다.

같은 날, 하루라는 시간이지만 각자가 느끼는 시간의 간극은 크다.

모두에게 똑같이 주어지는 '시간'이지만 저마다 다르게 흐르는 ‘시간’이다.

내가 흥미를 가지고 있는 시간은 빠르게 흘러간다.

하지만 흥미가 없는 일에는 시간이 더디게 흐르기 마련이다.

이제는 일의 흥미와 상관없이 하루하루가 빠르고 한 달이 일 년이 빠르게 흘러가는 시기에 접어들었다.

늘 바쁘다, 빠르다를 외치는 순간 이미 시간은 순삭이 되어버린 것 같다.

나는 어떤 시간 속에서 살고 있는가를 생각해 보게 하는 책이다.

『 길까, 짧을까? 』는 우리에게 주어진 시간들 중 1분부터 1시간, 1주일, 한 달, 1년, 18년까지 이르는 짧고도 긴 시간들을 이야기하고 있다.

책 속의 시간들을 따라가다 보면 내가 미처 느끼지 못했던 찰나의 순간, 1분 같은 10년, 10년 같은 1분을 느끼게 된다.

늘 하루가 빠르게만 흘러가고, 시간이 빠르게만 느껴지는 내게 1분의 소중함을 다시금 깨닫게 해 준 책이다.

'나의 시간은 어떻게 흘러가고 있는가?'에 대한 질문이자 답이기도 하다.

『 길까, 짧을까? 』 같은 시간이 주어졌을 때 어른과 아이, 친구와 나, 엄마와 아빠의 상반된 모습들과 시간의 해석을 보면서 책을 읽는 동안 고개를 끄덕이며 미소 짓게 만들었다.

우리가 공유하고 있는 '시간의 아는 맛'은 다양한 세대가 함께 책을 즐겨도 시간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시킬 것이다.

『 길까, 짧을까? 』 는 우리에게 주어진 시간의 가치와 소중함을 알려주는 특별한 그림책이다.


『 길까, 짧을까? 』는'벌써'와 '아직'이라는 시간적 감정을 잘 표현하고 있다.

일상생활 속에서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시간의 크기와, 시간에 대한 시선과 감정을 재미있게 표현한 책이다.

시간에 대한 재미있는 해석과, 이면의 아쉬움과 여운을 함께 느낄 수 있는 책이다.

아이와 함께 '시간의 소중함'을 나눠보고 싶은 부모님

다른 속도로 흐르는 시간을 어려워하는 아이들

시간의 소중함을 느끼고 싶은 분들

그림책을 좋아하는 모든 분들

그림책에 담긴 따뜻한 이야기가 그리운 분들에게 추천한다.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고 쓴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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